과천지구 특별계획구역 개발...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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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3기 신도시인 과천지구에는 과천도시공사가 개발하는
특별계획구역이 있습니다.

시는 이곳에 종합병원과 기업을 유치할 생각인데요.

첫 단추를 꿰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는데,
준비된 공간이 꽉 찰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창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과천지구의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사전설명회.

설명회가 열린 과천시민회관에는 병원과 금융기관,
기업체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360석의 소극장 전 좌석이 꽉 찼고,
설명회장에 들어오지 못한 관계자들은 입구 앞에서 영상을 시청해야 했습니다.

과천도시공사는 조만간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갈 예정으로,
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박종용 / 과천도시공사 개발계획부장]
"시행 법인과 건설사 그리고 금윰기관이 합작으로 만든 컨소시엄 중심으로
이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저희가 공동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통해서
공모 지침서를 현재 만들고 있고 조만간 확정할 예정입니다."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가 개발하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은
10만 8천㎡ 정도입니다.

용적률은 500%로, 30층 높이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시는 이곳에 종합병원과 첨단산업, 연구시설 등을 함께 유치해
첨단 의료 융복합 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고옥곤 / 과천도시공사 개발본부장]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시의 중요한 현안인 종합병원 및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한 소중한 자립니다.
여러분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관심과 열정이 과천시 미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사전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친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

민간사업자 공모에 어떤 기업과 종합병원이 참여할지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이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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