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름 바꾼 '용당세관' 주민 협의 물꼬/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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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부산세관이 이름을 바꾸고 부지 활용 문제에 대해 주민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부산시와 남구청도 협의
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석진 기자의
보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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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남부산에 있는 북부산세관.

주민들은 세관 건물 신축 문제에 반대해 이전을 요구하며 갈
등을 빚었습니다.

그러던 북부산세관이 이달 초 이름을 바꿨습니다.

INT) 이윤열 / 용당세관 조사심사과
지역 정서와 맞지 않는 세관 이름을 다시 지역과 상생하는
의미로 용당세관으로 환원 시켰고요. 그리고 부지 개발과 관
련해서도 지역 주민들과 계속 협의해서 여유 부지에 대해서도
최대한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주민과 논란을 벌인 용당세관 A부지 신축 공사는 30% 진
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엔 19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내년 9월 완공
예정 입니다.

S/U) 김석진 기자
B부지는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외부에 공개되어 있는 상태로
세관과 주민들은 이 부지의 활용방안을 놓고 논의 중입니다
.

주민들은 축구장이나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이 있는 공원 조
성을 바라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창고는 리모델링하거나 철거해 세관과 주민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탈바꿈하길 기대하고 있습니
다.

하지만 주민들은 세부적인 활용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선 지자
체의 협조가 시급하다는 입장 입니다.

INT) 김만식 / 용당본동발전협의회장
이 시설 자체를 우리 주민들이 사용하기 위해선 지자체에서
이 시설 사용 방안에 대해서 우리 주민과 논의하고 주민들을
얼만큼 지원해 줄 수 있는지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야 하는데 지자체는 국가땅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우리
주민들과 했던 약속과는 다르게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세관과 주민들의 갈등이 대화를 통해 조금씩 합의점을 찾아가
는 가운데 개방된 부지에 대한 관리 주체의 문제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김석진([email protected])입니다.

촬영/편집 박동욱

(2019년 12월 1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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