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이버보안 공동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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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3.06.05
한미 사이버보안 공동지침 마련

한미 연합지휘통제체계의 안정적 연동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공동지침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공동지침에는 체계 연동시 필요한 사이버보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를 명시해
사이버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일 “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사령부가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와 미군에서 운용하는 한국전구 범세계연합정보체계 간의 안정적 연동을 보장하기 위해 한미 군 당국이 최초로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명시한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이번 합의를 앞으로 양국 국방 당국 간 사이버보안 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고, 이달 열리는 2023년 한미 정보통신기술 협력위원회를 통해 한미 국방부 간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합의서 교환에는 류승하 합참 지휘통신부장과 에릭 웰컴 주한미군사령부 통신전자참모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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