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하루] 7회 – 어쩌다 인생, 총각엄마와 10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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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하루] 7회 – 어쩌다 인생, 총각엄마와 10형제

마흔 다섯 살 김태훈씨의 별명은 ‘총각 엄마’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지만, 10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자식처럼 돌보며 키우고 있다. 사실 이 아이들은 모두 북한에서 온 새터민 청소년들이다. 이들과의 특별한 동거는 약 15년 전 우연한 일에서 비롯됐다는데.
30대 초반, 평범한 회사원이던 태훈 씨는 봉사활동을 하던 중 10살 하룡이를 만나게 된다. 오랜 시간 홀로 집을 지키며 ‘하룻밤만 함께 자고 가면 안 되느냐’는 어린 아이의 말에,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심했다는 태훈씨.


“타임머신을 타고 되돌아가서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번복할거냐? 아니요.
저는 번복 안 할 거예요. 잘한 선택인 거 같아요.”

최근 태훈 씨는 새터민 아이들과 함께 카페를 겸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품을 떠나서 성인이 됐지만, 여전히 아이들이 세상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자립을 돕는 태훈씨. 예전보단 많이 나아졌다지만 탈북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여전한 상황.. 태훈 씨의 꿈은 고향을 떠나온 아이들이 탄탄하게 뿌리를 내리고 당당하게 세상에 서는 것인데.
총각엄마 김태훈씨와 10명의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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