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스페셜 – 임진왜란 외교비사, 사명당은 왜 일본에 건너갔나? / KBS 200205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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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란 승병장 사명당, 300년이 지난 일제강점기에 탄압 받다
일본에 건너가 신출귀몰한 도술로 일본왕을 혼내었다는 전설의 인물, 사명당.
그를 기리는 비석 표충비는 국가에 큰일이 있기 전 땀을 흘려 예견해주는 신통력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일제강점기에는 표충비의 기를 꺾으려 비각을 초라하게 하는 프로젝트가 실시됐다. 뿐만 아니라 사명당의 행적을 기리며 세운 해인사 석장비가 조각난 것도 일제강점기의 일이고, 급기야 사명당의 이야기를 적은 임진록은 금서로 정해지기에 이른다. 일제는 왜 임진왜란 시기의 인물인 사명당에 관련된 모든 것을 탄압했던 것일까?

- 임진왜란 후, 조선 외교의 중심에 있던 승려 사명당
임진왜란은 실제 무기로 싸운 전투만큼 외교적인 교섭도 중요했던 전쟁이었다.
이렇게 중요한 전시 외교담판을 주도한 것은 놀랍게도 억불정책으로 천대받던 불가의 승려 사명당이었다. 그는 일본과 명나라 사이에 오고 간 조선 분할 계획에 관한 정보를 가장 먼저 입수, 이를 저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 일본에 남아 있는 사명당의 흔적 현지취재
역사스페셜 제작진은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현존하는 사명당의 흔적을 찾아, 정부 고위 관료가 아닌 일개 승려의 신분으로 일본 막부의 최고책임자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외교담판을 수행할 수 있었던 배경을 추리해보았다. 전설적인 승려 사명당의 행적을 쫓아봄으로써 임진왜란·정유재란 당시 숨가쁘게 전개되었던 동아시아 삼국의 물밑외교를 조명해본다.

역사스페셜 158회 – 임진왜란 외교비사, 사명당은 왜 일본에 건너갔나 (2002.5.18.
방송) http://hi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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