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선' 문재인 비판..."野 역대 최악 지도자" / YTN

■ 김복준, 前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 / 강훈식,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 최단비, 변호사 / 황성준, 문화일보 논설위원

[앵커]
오늘 준비한 이슈 함께 풀어주실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문화일보 황성준 논설위원, 강훈식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한국 범죄학 연구소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최단비 변호사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지금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지 4일 지났는데 드디어 의원으로 첫 번째 탈당 하시는 분들이 나왔는데 이렇게 문병호, 황주홍, 그리고 유성엽 세 의원들이 탈당한. 이렇게 안 나오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유성엽 의원처럼. 탈당 결심의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결국은 총선 승리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고 봅니다. 특히 이번에 나오신 분들 중에서 황주홍 의원과 유성엽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되 되셨던 경력이 있으신 분들. 바꿔 말하면 자기 정치적 소신을 더 뚜렷하게 말씀하실입장이 있다는 거죠.

예컨대 송호창 의원은 자신 지역구를 확신하지 못하고 탈당 못하실 점들이. 자신이 있어서 본인이 이내용이 맞다고 생각하고 나오시는 건데. 문제는 이렇습니다. 준비되어 있던 탈당의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지 4일이 걸렸지만 추가탈당이 없어보입니다, 지금 현재로서. 그런데 문병호 의원이나 황주호 의원은 추가 탈당이 있을 걸로 예측하는데 그 예측이 아마 오늘 오후에 있었던이종걸 의원이 지도부 최고 위원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이런 몇 가지 또 다른 분열양상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나름대로 확신에서 얻은 건 아닌가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앵커]
교섭단체 구성하겠다, 지금 아직도 문병호 의원은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게 그런데 추가탈당이 없어보인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싹을 자르시는 것 아닙니까? 희망을 줘야지.

[인터뷰]
현재로서는 ... 그런데 이번 가능성이 두 가지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자체에서 어쨌든 현역 의원의 20%를 배제하겠다고 하는 건 아닙니까?

26명 정도 되는데. 그러면 산술적으로 보면 이분들이 나올 가능성이 하나 있고. 그러니까 내가 공천을 못 받으니 여기서 받겠다. 그런데 이럴 경우. 안철수 의원의 신당의 구분이 이삭줍기로 되느냐. 이런 비판의 지점들이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말고 또 재미있는 건 여의도에서 현역 의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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