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槍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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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각자의 주특기 혹은 병과에 따라 특징적인 갑옷을 입게 되는데, 가끔은 갑주를 바꿔입고 훈련하기도 했다.대표적으로 조선시대 실학자로 잘 알려진 아정(雅亭)이덕무는 병사들이 입는 갑주의 특징에 대하여 "보병은 긴 갑옷"마군(馬軍,기병)은 짧은 갑옷,궁수(弓手)는 넉넉한 갑옷,창수(槍手)는 몸에 꼭맞는 갑옷을 입어야 한다."고 했다.특히 피갑(皮甲)을 주로 입는 보병들에게 공성전때 입는 철갑을 입혀 훈련하는 것은 그 무게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뛰어난 훈련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그래서 갑옷을 바꿔입고 훈련하게 된 것이다.진법 훈련이라는 것이 쉼없이 뛰고 달리는 것이었기에 한차례 소나기같은 공격 훈련이 끝나면 여기저기서 헉헉대는 소리가 퍼지곤했다.특히 기병과 동시에 훈련하는 경우에는 기병의 말을 뒤쫒아가며 전 속력으로 달려가고 다시 되돌아 와야 했기 때문에 더없이 힘들었다.그렇게 넓디넓은 훈련장 이곳저곳을 발박닥에 땀이나도록 달리면 해는 어느덧 기울어저 서산에 걸리는 저녁이 되곤 했다.그러나 훈련은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이었다.
--조선무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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