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0월쯤 문경에도 KTX.. 중부내륙철도 막바지 공사 / 안동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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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08:30:00 작성자 : 김경철

◀ 앵 커 ▶
서울에서 경남 거제까지
국토의 정중앙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이 한창인데요.

2년 전 경기도 이천에서 충북 충주까지
1단계 구간이 개통한 데 이어, 지난 연말에는
판교까지 한 번에 연결됐습니다.

이제 충주에서 문경을 잇는 2단계 구간이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동안 철도 교통에서 소외됐던 문경에서도
KTX 열차가 운행되는 겁니다.

김경철 기자

◀ 리포트 ▶

문경시 마원리의 공사 현장.

논과 밭 사이로 길게 뻗은 철로가
새롭게 놓였습니다.

승강장엔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전선을 연결하는 등 막바지 공사와
마감 작업이 한창입니다.

충주와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2단계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20여 년 전 폐광과 함께 사라진 문경역도
이곳 마원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건설됩니다.

현재 공정률은 98%,
오는 4월 준공을 앞뒀습니다.

4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오는 10월부턴 KTX 열차가 정식 운행됩니다.

◀ INT ▶ 박영호 / 문경시 도로팀장
"수도권을 빠르게 고속전철로 이동하게 되면
물류와 관광객을 포함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CG]
경기도 이천에서 충주까지 중부내륙철도
1단계 구간은 이미 2년 전 개통된 만큼,
문경역이 준공되면, 우선 문경에서
경기도 판교까지 연결돼, KTX로 78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이후 6년 뒤인 2030년엔
서울 수서까지도 KTX가 연결돼,
문경에서 서울 수서까지 이동 시간은
1시간 9분으로 단축됩니다.

특히 2030년엔 문경부터 점촌, 상주를 거쳐
김천까지 중부내륙철도가 연장될 예정인데,
상주에서 서울까지 KTX로 1시간 17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재작년 이미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했고, 현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입니다.

상주시는 현재 성동동에 있는 상주역사
자리는 그대로 유지한 채, 신역사와 노선을
새롭게 건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INT ▶ 김두영 / 상주시 토목팀
"이제는 준고속철도 (시속) 250km 정도의
철도가 되기 때문에 현재처럼 도로와 열차가
평면 교차는 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열차가
지나가는 부분이 입차교차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를..."

서울 수서에서 김천까지 잇는
'중부내륙철도'와
김천부터 경남 거제까지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동시에 추진 중인
가운데, 2030년 두 철도가 모두 연결되면
문경과 상주는 교통의 요지로 재도약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차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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