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통신 425, 모스크바 여행 완전 정복 // 러시아-벨라루스 예술 기행단의 좌충우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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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러시아벨라루스 예술기행단은 서울을 출발하여 두바이에서 환승을 하고- 모스크바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바이 공항 환승장에서 맥주 한잔을 하면서 처음 만나는 회원들끼리 안면을익히고 있습니다. 이번여행단에서 만장일치로 양구 미인이 되신 여성분이 함깨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수하물 찾는곳에 있던 한 러시아 세관원이 우리에게 다가와서는 자기는 한국 열성팬이라고 하면서 자기집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은 한국제라고 한국을 극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을 빠져 나오니 현지 가이드 다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샤는 한국어를 아주 유창하게 하는데 이번 현지 러시아 가이드 2명은 모두 한국어가 너무 유창하여 한국사람처럼 서로 금방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예술기행단 모습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발레를 봐야 하기 때문에 재빨리 숙소에도착해서는 인근에 있는 아르메니아 식당에서 저녁 만찬을 했습니다. 아주 풍성한 아르메니아식 저녁식사가 나왔는데 특히 사진에 보이는 아르메니아 양고기 샤슬릭 과 야채가 맛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상은 식사후 발레 극장가는 길의 야간 조명모습과 극장내 외투를 벗어 보관하는 외투 보관실의 모습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공연에 들어갈때는 반드시 외투는 벗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오늘 보는 발레는 에스메랄다라고 하는데 이탈리아 작곡가 세자르 푸그니가 곡을 작고하여 3막 5장의 짚시아가씨의 운명을 나타나는 발레이었습니다.,쇼스타코비치 곡으로 안무가 시작되었는데 볼쇼이 극장보다는 규모가 작은 극장이었으나 발레관람에는 적당한 규모의 오페라 극장이었습니다. 발레내용도 잘 스토리가 정돈되어있어서 초보자가 관람하기에는 부담이 없는 좋은 발레공연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공연이 끝난후 출연자들이 모두 나와서 작별인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이들에 대한 러시아 청중들의 전통적인 기립 박수에 놀란 우리 한국 예술 기행단일행은 덩달아 앵콜 기립 박수를 끝까지 격식을 차려 하는 바람에 극장에서 제일늦게 퇴장하였습니다. 호텔까지는 걸어서 10분거리였으므로 시내 야경을 구경하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우리가 묵은 페킹호텔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관광버스에 탑승하여 본격적인 모스크바 시내 관광을 오늘부터 3일간 할 예정입니다. 이 영상은 관광버스가 우리를 처음으로 모스크바 강변에 있는 정교회 성당과 옐친때 지은 목조 선박이 보이는 강변에 내려다 주었습니다. 모스크바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에게는 이 장소가 아주 좋은것처럼 느끼게 되어서 모두들 성당내부로 들어가 성당을 관람하기도 하고 기념품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에는 이러한 정교회 성당은 너무 많습니다. 본인도 정교회 성당이름을 전부 기억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다음 우리가 간곳은 유명한 볼쇼이 오페라 극장이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 이었는데 여기서 붉은 광장은 아주 가깝습니다. 저 멀리 관광 2층버스가 손님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걸어서 붉은 광장입구에 진입했습니다, 입구에는 조그마한 정교회 예배장소와 12지신상 밟기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언제나 성가음악이 나오고 있는데 얼핏 옆을 보니 처음으로 이곳을 순찰하는 경비 순찰병 모습과 붉은 광장 입구 옆의 보석 역사 박물관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양구미인 아가씨가 바실리성당과 크레믈린 광장을 보면서 아주 멋있다라는 탄성을 외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런데 저기를 보니 지난번 테러 여파로 붉은 광장 입구에 안전 검사를 실시하는것이 보이는데 모든 입장객 들은 저기서 안전검사를 마친 후 통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붉은 광장안에 들어왔습니다. 붉은광장 내 바실리성당, 굼, 크레믈린, 레닌 묘, 단두대등이 보이고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바실리 성당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이 비치는 바실리 성당을 보면 한폭의 동화세계에 온듯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바실리 성당을 건축한 건축하는 이반대제가 나중에 눈을 파서 맹인을 만들었다는 설과 목숨을 거두어서 다시는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짓지못하게 하였다는 일화가 나오기도 하는 아주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단두대가 있습니다. 바실리 성당옆에 있는 석조제단같은곳인데 대개는 이곳을 무시하고 지나칩니다만 우리는 이 장소도 정확히 확인하고 기념사진들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 사진은 크레믈린 광장에서 러시아벨라루스 예술기행단이 모두 모여서 단체 사진을 찍는 장면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곧바로 옆에 있는 대규모의 굼백화점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굼 백화점은 세계 최대규모의 백화점으로서 가장오래된 백화점이기도 합니다. 백화점내부는 아주 세련되게 상점들이 구성되어 있는데 과거보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것을 볼 수있는데 제재의 여파인지 아니면 평일날 와서 그런지 약간은 한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과거부터 유명한화장실이 있습니다. 120년된 화장실이라고 하는데 내부가 옛날식으로 되어있지만 모두 현대수세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입장료가 제법 비쌌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다음날 야간에 다시와서 스탈로바야라는 구소련시대의 모습과 음식을 제공하는 부페 식당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붉은 광장을 나왔습니다. 이곳에 나와보니 저쪽에는 스탈린시대에 반쪽씩 서로 다른 도면으로 건축된 건물이 보이고 있습니다. 스탈린이 술취해서인지 아니면 실수를 해서 인지 두개의 건축도면에 겹치어 사인을 하므로써 그대로 반반씩 건물을 나누어 한 건물에 지었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건물을 보면 좌우가 완전히 다른 모습의 건물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 붉은 광장앞에는 지하철이 여러군데 있어서 이곳 진입이 아주 쉬우면서도 저곳에는 원형의 지하 상가가 위치해있습니다. 지하 4~5층으로 구성된 아주 커다란 원형 지하 상가가 있는데 이 상가와 그대로 본을딴 원형지하상가가 민스크 독립광장에도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점심을 먹으로 크레믈린궁 뒤에 위치한 유명한 레닌 도서관앞에 우크라이나 전통 식당에 갔습니다. 러우전이 진행되고 있고 수많은 장병들이 우크라에서 죽어나가고 있는데 막상 우크라이나 식당에서 밥을 먹자고 하니 약간은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끝낸 우리 일행은 곧바로 크레믈린 궁전에 입장합니다, 이 곳에서는 푸틴이 근무하고 있는 집무실도 있는데 경비들이 사방에서 감시를 하고 있어서 근처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아주 커다란 주철로 만든 종탑과 대포들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여러개의 성당내부도 관람했습니다. 이제 우리 관광단은 너무 많은 성당을 관람하다보니 면역이 생기고 특별한 감흥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성당과 박물관을 입장하였습니다. 모스크바는 정말로 많은 문화유산 특히 박물관과 정교회 성당등이 있습니다. 물론 상페테르부르크에는 모스크바보다 더많은 문화유적이 있는데 이들 문화유적을 짧은 시간에 다 본다는 것이 어느면에서는 진정한 문화역사를 느낄수 있는 문화 역사예술기행과는 동떨어진 기분이 나기도 합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관람하는 것이 진정한 러시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듭니다. 이 크레믈린궁전에는 교회 종탑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종소리가 정규적으로 울리고 있습니다. 이 종소리를 듣고 있다보면 아주 새로운 차원의 음악세계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어떤사람들은 종소리를 듣고 감명에 벅차서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궁을나와서 크레믈린 궁 밖의 성벽과 모스크바 강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이 크레믈린궁전에서 조금만 걸으면 레닌 도서관이 있고 조금더 가면 아르바트 거리가 나옵니다. 우리는 이날 날씨가 더워서 인근 도스토이예프스키가 자주이용했던 건물의 토스토이 예프스키 카페에서 맥주를 한잔씩 하기도 했습니다. 여기는 아르바트거리입니다. 러시아외무성건물에서 시작하여 구아르바트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멀지않은곳에 우리 한국의 롯데가 백화점과 호텔을 크게 지어서 한국의 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롯데호텔건물앞에서는 케이팜 상점도 있는데 그곳에서는 한국의 케이팜을 그리워하는 러시아청소년들이 한글이 쓰여져 있는 카페벽에다 수많은 한글낙서를 하기도 합니다. 이곳은 시간상 지나가지 못하고 저기 보이는 길거리의 푸틴과 시진핑 인형 이 보이는 장소에서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우리 일행은 큰소리로 웃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느동상 조각상의발을 만지는 소년이 보입니다. 누구동상인지는 확인을 안했는데 이 동상의 발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말에 여러사람들이 발을 열심히 만져대고 있습니다. 이거리에는 우리 고려인 출신의 음악가로서 90년대 러시아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빅토르 초이 추모벽이 있습니다. 소연방당시 아프카니스탄전쟁에 대한 강력한 반전의식을 러시아 젊은이에게 록음악을 통해 심어주고 영화에도 출연한 빅토르초이는 의문사를 당해서 젊은 나이에 죽습니다. 그를 추모하는 추모벽은 이곳 모스크바뿐만아니라 민스크등 다른 도시에도 현재 똑같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정보를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여행단은 모스크바에서 이반차와 발잠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이반차는 러시아에서나는 각종 약초로 구성된 차잎이며 발잠은 예카테리나 2세가 즐겨마셨다는 약초성분의 리커르입니다. 보드카와 같은 알코올도수를 가지고 있는데 이 발잠을 홍차나 이반차에 저녁에 조금씩 타서 마시면 중년의 여러분들에게는 좋은 강장티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차가버섯엑기스를 많으 분들이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이 차가버섯 엑기스도 한정품이라 우리 러시아가이드가 여러군데 약국을 뒤져서 일부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발적 후원: 신한은행, 110-233-569690, 최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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