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극한의 비행시험 성공! [국방홍보원]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KF-21, 극한의 비행시험 성공!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4.01.31
KF-21, 극한의 비행시험 성공! [국방홍보원]

강대국들의 전유믈로만 여겨진 최신예 전투기 개발이 날이 갈수록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산 전투기 KF-21이 극한의 비행시험에 성공한 것인데요, 자세한 소식 #안재현기자 가 전합니다.

KF-21 시제 2호기가 지난 12일, 사천 남해 상공에서 고받음각 조종안정성 비행시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비행시험은 KF-21이 저속에서 고받음각 상태에서 조종력을 상실 했을때 조종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보통 전투기의 받음각 한계치 50도를 넘어 최대 70도의 상승각을 유지한 채 3만 8천피트의 고고도 까지 비행하며 저속도인 20노트에 도달한 이후, 안정된 조종상태로 복귀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이번 시험의 의의는 KF-21이 현대 전투기에 요구되는 기동성과 생존성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입니다.

[노지만 단장 /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
: 고받음각 시험은 전투기가 극한 기동 상황에서도 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만약 조종력을 상실했을 때 다시 회복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것으로, KF-21의 전투기동능력과 안정성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고받음각 기동은 매우 높은 받음각에서 갑자기 혹은 전혀 예기치 않은 방향과 방법으로 비행하는 것이며, 기존 재래식 전투기로는 불가능한 기동입니다.

전통적인 공중전에선 상대 전투기의 6시 방향을 잡아 공격을 가합니다.

하지만 고받음각 기동을 실시하면 후방에서 고속으로 공격하는 적기를 불특정한 기동으로 회피한 다음 역으로 적기를 공격하는 위치 혹은 자세를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현대 그리고 미래 공중전에선 적이 탐지할 수 없는 거리에서 적이 예측할 수 없는 기동을 하며 선제 공격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선 고성능의 조종성과 안정성 그리고 비행조종 시스템이 요구되는데, KF-21이 이번 시험을 통해 그 능력을 입증한 것입니다.

[진태범 KAI 수석조종사]
: 딥스톨 들어갔다 나올 때 항공기가 굉장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회복이 됐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고받음각 상황에서도 안정된 항공기구나 느끼게 됐습니다. 만약 이런 특성들을 계속 보인다고 하면 조종사들이 저속에서 적기 하고 교전을 할 때 조종이 안되는 상황에 빠지더라도 쉽게 회복이 될 수 있고 굉장히 안정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저속 기동들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저는 느껴집니다.

이같은 비행 시험은 위험도가 높은 만큼 안전을 위해 스핀 회복장치가 장착됐습니다.

하지만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KF-21 조종안정성 검증에 성공했습니다.

국방뉴스 #안재현 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