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7 서귀포] 천둥과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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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조금씩 비가 내리더니, 숙소에서 샤워 후 나온 전면 창에서는 이런 풍경이 있었더란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영상에서, 제주 도착시 하늘에서 본 높고 넓고 큰 구름을 볼때만 해도, '어?' 용오름(?) 이라는 건가? 했었다.

오후 체험 배낚시에서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 장대비를 맞을 때에도, 소나기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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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일 수 있겠지만, 이날 이 영상을 담는 내내 이걸 어떻게 편집해야 할지 무척 고민했었다.

캠으로는 22분. 휴대폰으로는 30분. 아내와 내가 담은 폰 영상이나 사진은 아직 편집 전이니 앞으로 공부해야 할 것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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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캠으로 만 담은 영상을 편집 툴에 올려놓고, 자르기 연습을 해본다.

22분 짜리 영상을 편집 하고 나니 1분 여가 남았는데, 이렇게 편집하는 과정은 마치 '인형 눈알 붙이기'와 같다.
1분의 재생 시간 동안 몇 초 되지 않는 순간을 잡아내는 것이 쉽지 않아서, 이 영상을 편집하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다.
(공부(?)하는 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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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첫 결과물이 무척 짧기도 하고 편집할 때 보았던 것처럼 천천히 재생하면 어떻게 보일까 궁금해서, 프레임 속도를 조정해 보도록 한다.

1/4배속 재생 시간이 4배로 늘어났지만, 빛의 속도를 따라갈 수는 없으니...

귀찮아서 번거로워서 미루던 공부를 마치고 나니, 나름 뿌듯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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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이날 저녁.

아마도 새벽 1시 전후의 날씨는 이러했고, 다음날은 다시 한여름의 무더위로 무척 고생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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