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이별의 부산정거장1954년 [Nam In Soo.南仁樹.본명 남인수]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남인수 -이별의 부산정거장1954년 [Nam In Soo.南仁樹.본명 남인수]

“이별의 부산정거장1954년"
남인수 노래.호동아 작사.박시춘 작곡
1.
보슬비가 소리도없이
이별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어
그래도 잊지못할 판잣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2.
서울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등불이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보니
그래도 끊지못할 순정때문에
기적도 목이메여 소리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정거장
3.
가기전에 떠나기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말고
한 두자 봄 소식을 전해주소서
몸 부림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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