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 중편소설 낭독 | 강명희 소설 | 헌신적 책임을 다하는 그녀에게 나타난 남자 | 편안한 목소리 아크나의 오디오북 | ASMR

00:00:00 인사말
00:01:25 (본문시작)화창한 봄날
00:22:21 누군가의 슬픔이 내 슬픔 되어
00:42:03 다음 생에도 당신을 만난다면
00:47:44 그래도 너는 남아, 너는
00:54:24 싱크로나이즈드
01:11:43 약속
01:54:57 다시 봄날
02:06:27 가족
02:19:50 2015년 2월


안녕하세요?
아낌없이 크는 나무, 아크나에 찾아 와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준비한 소설은 강명희 작가님의 소설집 {서른 개의 오후} 속에 수록된 중편소설 '약속' 입니다.

도서명: 서른 개의 노을
지은이: 강명희
출판사: 청어
초판발행일: 2015년 4월


[저자소개]
저자 강명희는 김포에서 태어나 자라 김포여중을 나왔다. 고등학교는 인천으로 유학을 가서 인일여고를 졸업했다. 작가는 인천이란 도시에서 세상에 대해 알아갔고 그 영향으로 첫 번째 소설집 『히말라야바위취』에 실린 작품 반 이상이 인천을 배경으로 쓰였다.
숙명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진학해 문학에 대한 꿈을 키웠다.
국어교사로 재직하다가 전업한 후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벼랑 끝에 선 남자」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첫 번째 소설집이 히말라야바위취처럼 주어진 환경에서 애쓰며 살아가는 이야기라면, 이번 두 번째 소설집『서른 개의 노을』은 돈과 욕망으로 마른장마처럼 황폐해가는 인간군상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농업집약적 사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는 농경사회에 애정을 갖고 도시화되는 과정에서 해체되는 가족관계들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그려냈다.

작가는 현재 소설가협회와 숙명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글지문학회 동인이다.


본 영상은 저자로부터 낭독 이용에 대한 허락을 받고 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감상할 수 있도록 낭독을 허락해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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