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터리 화재 사망 노동자들이 대피하지 못한 진짜 이유 | 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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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경기 화성시의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아리셀’ 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화재로 현장에 있던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숨진 23명의 희생자 중 18명은 중국(17명), 라오스(1명) 국적의 이주노동자였습니다.

노동자들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이번 사고가 ‘예견된 참사’였다고 말합니다. 파견직, 일용직, 불안정 노동자에게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참사였음에도 계속해서 방치되고 묵인되어 왔다는 건데요. 왜 현장의 노동자들은 첫 번째 폭발이 일어난 순간에 바로 대피하지 못했던 걸까요?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아리셀 공장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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