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증상 중 질염도 있나요? 건조한데 분비물은 많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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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doctalk.co.kr/counsel/vie...

몇 년 전부터 질염이 심해지고 식은땀이 쭉 날 때가 많아졌습니다.
또 얼마 전부터는 갑자기 덥다가 추워지고, 가슴도 두근두근 거리는 등의 증상도 있고요.
주변 사람들은 갱년기 증상이니 석류나 잘 챙겨 먹으라 하는데… 갱년기 증상 중에 질염도 있나요??? 냄새도 심하고 가렵기도 하고요, 건조한데 분비물은 많이 나오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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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오유리입니다.
갱년기의 급성 증상인 핫플러쉬나 심번 등의 증상을 느끼고 계시는데 냄새와 가려움, 분비물을 동반한 질염증상도 겪고 계셔서 갱년기 증상 중에 질염도 있는지 문의 주셨습니다.
질염은 외음부의 감기와 같은 병증입니다.
그러나 감기도 1주일 만에 완쾌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달이 넘어서도 차도를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컨디션의 변화나 외부적인 감염에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고, 혹여 질염에 걸려도 금방 나을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호르몬 반응이 왕성한 2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질염이 호발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갱년기에도, 그리고 폐경 이후에도 질염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양상은 따가움과 끈적한 분비물로 젊은 시절에 나타날 수 있는 질염증상과 유사할 수 있지만 여성의 노화에 따라 치료방법은 달라져야 합니다.
반복적인 소염지제나 항생제 투약은 오히려 질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치료 효과도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폐경기 이후의 질염은 보통 위축성 질염이나 질건조증이 많다고 알고 계시기에 건조하면서도 이렇게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것을 의아해하기도 하십니다.
기본적으로 질 내부는 음습하고 그에 따라 염증이 호발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반응이 떨어지고 질 안쪽이 바짝 마른 점막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많지만, 질 내 산도가 어긋나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세균과 곰팡이균의 증식으로 인해 염증성 분비물이 내려오는 사례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세균성 질염이 빈발하면 이런 염증성 분비물은 많지만, 정상적인 호르몬 반응에 따라 분비선에서 분비되는 질액은 점차 감소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분비물은 많은데 성관계시에 통증이 있거나 삽입이 어렵다고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러한 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몸상태에 따라 변증하여 치료하는 한방 질염치료를 권장 드립니다.
한의학적으로 질염을 변증할 때에 크게 4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비허(脾虛)형, 신허(腎虛)형, 습열(濕熱)형, 습독(濕毒)형입니다.
50대 전후의 폐경기여성의 질염은 비허형이나 신허형이 가장 많으며 비위를 튼튼히하고 양기를 올려(健脾升陽) 습담을 제거하거나, 생식기계를 따뜻하게 하고 음액을 보하면서(溫補益腎滋陰) 치료합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는 질 내부 환경을 해독하여 현재 내재해 있는 염증 상태를 빠르게 소강시킵니다.
2차적으로는 질 점막 재생을 통해 질내 면역력을 높여 외부적인 원인으로 질염이 발생할 만한 소인이 있어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을 키우고 질내 정상균총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질점막 재생치료를 통해 질염이 개선되면서 오히려 질내 건조감이 같이 해결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갱년기의 질염은 많은 분들이 앓고 계시지만, 이게 질염인지 아닌지, 또는 질건조인지 고민만 하시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어 더욱 힘든 상황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답니다.
제대로 치료 받으시길 조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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