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판도 바꾼 TV 토론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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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6월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에서 부진한 뒤 레이스에서 하차했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선거운동의 방향을 바꾼 역사적 대선 토론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1960 년.
존 F. 케네디 대 리처드 닉슨.
압박 속에서 가장 침착한 모습.

이 토론은 정치에 미치는 TV의 영향을 보여준 시작이었습니다.

케네디는 차분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지만,
닉슨 부통령은 다친 다리 때문에 스튜디오 조명 아래서 땀을 흘렸습니다.
그 결과 케네디는 여론조사에서 급상승했습니다.

이제 1980년으로 가 보죠.
지미 카터 대 로널드 레이건.
가장 효과적인 상황 반전.

“또 그러시네요.”
레이건이 카터 대통령의 비판에 빠르게 대응한 이 순간은
카리스마와 소통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순간은 레이건의 압도적 승리를 돕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다음은 1988 년 대결.
조지 H.W. 부시 대 마이클 두카키스.
가장 감정 없는 반응.

사형제도에 관한 질문, 특히 아내가 강간·살해당했을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관한 물음은 두카키스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감정 없는 답변은 크게 비판받으며 선거운동에 심각한 타격을 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1992년에는 빌 클린턴 주지사, 조지 H.W. 부시 대통령, 그리고
사업가 H. 로스 페로가 격돌했습니다.

클린턴의 공감 넘치는 답변과 부시가 시계를 보는 모습의 대조는
클린턴이 더 공감대를 형성하는 후보로 이미지를 굳히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 2000년으로 가봅니다.
앨 고어 부통령 대 조지 W. 부시 주지사.
가장 차질을 준 한숨.

고어의 한숨이 들리고 부시에 대한 경멸적 태도가 보이면서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고어의 태도는 일부 유권자들을 실망시켰고, 팽팽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4년 첫 번째 토론 몇 주 뒤,
많은 유권자들에게서 나이가 많다고 평가된 바이든은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이 토론들은 후보의 퍼포먼스가 어떻게 여론을 바꿀 수 있고,
선거운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순간들로 이어지는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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