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타의춤 '서정숙의 비손'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팡타의춤 '서정숙의 비손'

일시: 2024년 2월7일(수) 8시
장소: 복합문화공간에무 팡타개러지


“비손-손으로 빌다”
서정숙 춤꾼의 한국 전통춤, 법고, 소고연주 그리고 즉흥 소리가 함께 하는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특별한 춤 공연입니다. ‘춤’ ‘음악’ 그리고 ‘술’과 함께 한 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잔치’에 초대합니다.

서정숙은 소외된 이들과 함께 동행하기 위한 사회참여적인 춤을 추는 서울교방에서 활동하는 춤꾼입니다. 20대에 문화운동에 발을 디딘 뒤 여러 현장에 함께 했고,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을 위한 무대를 펼치기도 합니다. 삶이 힘들지라도 우리의 춤으로 위안을 주기 위해 열심히 춤을 춥니다.

수상이력
1. 캐나다 실험적 댄스, 음악 필림 페스티벌 (베스트 퍼포먼스상)
2. (재) 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23 아름다운 무용인상 (2023년을 빛낸 무용수상)
3. 한국춤비평가협회 2023 한국춤비평가상 (연기상)

첫 번째 춤
승무-佛(불)
불교 범패 음악을 기본으로 김보라의 즉흥소리에 내면적인 멋과 깊이를 강조한 서정숙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소리: 김보라

두 번째 춤
민살풀이춤-神(신)
민살풀이춤은 기존 살풀이춤과 다르게 수건을 들지 않은 맨손으로 추는 춤으로 예인들을 통해 기방에서 완성된 즉흥춤이다. 故장금도 선생의 '민살풀이춤'을 황민왕의 구음소리와 함께하는 서정숙 춤꾼만의 무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춤
댄스필름 골목춤‘보광동’ 상영
“골목골목 돌아 돌아 길을 잃어도 다시 만나 킁킁, 사뿐사뿐 밟고 밟히고 다지고 우물도, 빨래도, 지로용지도, 복숭아밭도, 민들레도, 소쿠리도 스스 하하 저마다 묵혀둔 이야기가 많아 자꾸만 몸이 근지럽네”
낮은 담장 넘어 서로를 보며 인사하고 좁은 골목길에 상대를 먼저 보내주는 몸짓에 참 많은 정서가 묻어납니다. 누구의 손에서 태어났을 여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어쩌면 세월과 의식의 조각이며, 결국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감독; 최예진

네 번째 춤
교방굿거리춤-風流(풍류)
교방굿거리춤은 일제 강점기에 진주에 있었던 예기의 조합인 진주권번 계열의 춤으로, 김수악에 의해 형성되고 김경란에 의해 무대화된 작품이다. 이 춤의 핵심 정서는 흥이며 그 정신은 풍류입니다. 다양한 소고놀음과 춤 사위로 표출되는 서정숙 춤꾼만의 역동적이면서도 재기 발랄한 멋을 창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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