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 고석공간, 1983ㅣ건축가 김수근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오래된 집] 고석공간, 1983ㅣ건축가 김수근

❉ 전체화면으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

오픈하우스서울2022 [오래된 집]
영상 │ 고석공간, 1983
오픈하우스서울 × 기린그림

건축가 김수근의 고석공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픈하우스서울 웹사이트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it.ly/3SLoHi0
-------------------------------------------------------------------------------
오픈하우스서울 2022
10.29~11.06
오픈하우스서울은 일년에 한번 뛰어난 건축물과 장소, 공간을 개방하고 발견하는 도시건축축제로, 해마다 10월에 문을 엽니다. 코로나19로 현장 프로그램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건축다큐멘터리 '이타미준의 바다'를 제작한 기린그림과 협력해, 건축 영상을 소개합니다.
오픈하우스서울 2022 올해의 프로그램은 오픈하우스서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오픈하우스서울
https://www.ohseoul.org/
기린그림 웹사이트
http://www.giraffe-pictures.com
-------------------------------------------------------------------------------
OpenHouse [오래된 집]
집에 대한 탐색을 이어온 오픈하우스서울의 올해 두 번째 주제는 [오래된 집]이다. 이번 주제에서는 시간의 축적뿐만 아니라, 집의 오래된 내력을 주목하며, 손님을 맞고 환대하는 집의 공간을 소개한다. 그 시대 삶의 양식을 짐작할 수 있는 오래된 집을 통해 TV가 거실을 점령한 ‘게으르고 나태한 거실’이 아닌, 아직 응접과 환대가 이루어지던 1960~80년대의 주거 공간구성을 탐색하려는 의도이다.

특히 이번 [오래된 집]에서는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 주택인 청운동 주택과 그의 마지막 주택 설계가 된 고석공간이 오픈하우스서울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두 집은 건축가 김수근의 시작과 마지막에 놓여 있지만, 애착을 가진 새 주인을 만나 오늘의 일상을 쌓아간다는 공통점도 있다.

고석공간은 건축가 김수근이 그의 누나인 김순자 여사와 매형 박고석 화백을 위해 설계한 집이다. 1983년 완공된 이 집은 대지면적 65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다락방이 딸린 3층 주택으로 설계되었다. 고석공간은 김수근이 설계한 마지막 주택이자, 그의 후기 건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그의 누나를 위한 애정이 담긴 집이기도 하다. 또한, 박고석 화백의 작업실로 쓰였던 지하층과 예술가들과 교류했던 1층 응접실은 예술사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공간이다.

박고석 화백이 돌아가신 후 김순자 여사는 이곳에 머물다, 면접까지 보는 과정 끝에 이 집의 의미를 알고 아껴 쓸 새 주인을 찾았다. 황정욱, 전정아 부부다. 오픈하우스서울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고석공간은 건축가 김수근의 건축 유산을 제대로 돌아보고, 예술적 내력이 오늘의 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오래된 집]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이번 오픈하우스서울 프로그램을 위해 고석공간에 보관되었던 도면과 박기호 작가의 고석공간 사진도 함께 소개한다.

고석공간은 건축가 김수근의 후기 건축을 볼 수 있는 유산이자, 박고석 화백의 아틀리에, 김순자 여사의 삶이 담겨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내력 위로 고석공간의 의미와 무게를 오롯이 느끼며 새 주인의 일상이 쌓여가고 있다. 기린그림의 영상과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할 고석공간을 통해 오래된 집 오늘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https://www.ohseoul.org/2022/programs...
-------------------------------------------------------------------------------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