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한미훈련 29일까지 진행...북 잠잠한 이유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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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한연희 앵커
■ 출연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오늘은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께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는 29일까지 한미연합훈련인, UFS 연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합훈련을 계기로 북한의 추가 도발 전망도제기됐습니다만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없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이호령]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보통 북한이 UFS 기간 전후, 그 기간 동안에 굉장히 많은 대남 비난 성명 발표라든지 또 군사적인 움직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별로 그렇게 큰 특징을 보이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첫 번째는 왜 그럴까를 생각해 본다면 이 기간에 북한이 지금 보면 굉장히 수해 문제가 크지 않았습니까? 그런 수해 문제로 인해서 상당 부분 군들이 수해 복구에 들어가 있고 수해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평양에 초대를 해서 애민주의 지도자상을 부각시키는 데 지금 방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셨듯이 수해 피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북한이 대남전략 자체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대북확성기를 가동했는데도 쓰레기풍선 외에 별다른 군사적 도발은 없었고 또 이번에도 시작 전에 비난성명만 냈지 아직 움직임이 없습니다. 과거와는 다른 양상인 것 같은데 북한이 주장하는 적대적 2국가론과 연관이 있는 걸까요?

[이호령]
적대적 2국가 관계와 실질적으로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북한이 실질적으로 그동안 해왔던 걸 봤을 때 적대적 2국가론을 발표하기 전후와 북한의 대남태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느냐, 태도에 변화가 있느냐 보면 없습니다. 그러면 어디에 변화가 있느냐를 초점을 둔다면 그전에는 주로 이와 관련된 발표가 북한의 군부 중심으로 발표가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이번 훈련기간에 북한의 비난성명의 발표가 보면 외무성 중심으로 발표가 나왔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우리 한반도에 집중하기보다는 인태지역 중심, 또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발표와 비난이 많았다는 거죠. 그러니까 즉 그전에는 UFS의 그런 훈련이 한반도에서 한미연합이 북한을 침략하는 전쟁이다라고 해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전장의 위협 부분을 부각을 시켰다면 이번에는 보면 나토가 인태지역에 개입을 한다든지 또 미국이 지난 3월에 바이든 대통령이 핵운용과 관련한 개정 부분에 서명을 했다는 부분을 비난하면서 계속해서 북한은 핵무기를 계획대로 발전을 시켜나가겠다는 부분을 강조를 했다라든지. 이번에 미 국무성이 아파치 헬기를 한국에 36대 팔기로 승인한 거에 대해서 비난을 한다든지. 보면 굉장히 인태지역 중심의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그러한 동맹정책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비난을 하고 있고 그러한 점이 결국에는 한반도 중심의 그런 전장에서 인태지역 중심으로 전장으로의 비난, 비판을 외무성 중심으로 하고 있고 결국에는 그러한 것이 중국과 러시아와 북한의 연대 강화에 더 방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여기에 더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8.15 독트린에서 남북대화협의체를 설치하자, 이런 제안에도 지금 무반응이에요. 정부의 수해피해 복구지원 제안에도 반응이 없었는데, 외부와의 대화보다는 내부 사정이 더 중요한 무엇이 있지 않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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