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놀다 가고 싶은데요?” 설쌤과 첫 만남에 애교 폭발한 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순둥이 차우리버 진상이의 두 얼굴
 
기암괴석과 해송이 절경을 이루는 울산 대왕암 공원. 멋진 풍경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는 반려견이 있었으니! 골든리트리버와 차우차우 믹스인 차우리버 진상이는 귀여운 외모와 순한 성격으로 어딜 가나 인기 만점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맡으며 산책하고 바다 수영까지 즐긴 후 향한 곳은 울산 앞바다가 보이는 넓은 마당이 있는 카페다. 보호자가 운영하는 카페에 상주하고 있다는 진상이. 그런데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순둥이 진상이를 목줄에 묶는 보호자. 올해 6살 진상이는 벌써 1년째 목줄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카페를 방문하는 소형견들을 공격하기 때문! 진상이를 보러 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사람에게는 순하고, 대형견에게는 무관심하기 때문에 별 탈이 없지만, 유독 소형견만 카페에 들어오면 공격적으로 짖고 물려고 한다고. 멋진 풍경을 보며 차 한 잔을 즐기러 온 손님들은 작은 개만 보면 흥분하는 진상이 때문에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단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산책 중에도 소형견을 만나면 진상이는 공격 태세를 보인다. 이렇다 보니 진상이와 산책을 하기도 점점 꺼려진다는 보호자. 드넓은 산책 코스를 눈앞에 두고도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있다는데... 진상이는 대체 왜 소형견에게만 공격성을 보이는 걸까?
 
진상이가 소형견만 공격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
 
진상이의 솔루션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설 수레이너! 사람에게는 애교 만점 진상이가 소형견에게만 공격적인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녀석의 성격을 낱낱이 분석해 본다. 이때, 설쌤의 눈에 포착된 무언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로 진상이는 공격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었다고... 사람도, 대형견도 아닌 오직 작은 개만 짖고 물려고 했던 이유는 대체 뭘까?
원인 파악 후 곧장 솔루션에 나선 설쌤! 설쌤을 돕기 위해 보호자와 뜻밖의 인물이 등장해 활약을 펼치는데... 진상이를 위해 역대급 장비 총출동! 이들의 활약에 설쌤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어릴 때부터 유별난 행동을 했지만, 그 모습이 마냥 귀여워서 짓게 된 이름 진상이. 하지만 문제행동으로 진상이는 진짜 진상견이라는 낙인이 찍혀버리고 말았다. 과연 진상이는 진상견 타이틀에서 벗어나 소형견과 잘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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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소형견 금지구역, 진상이네
📌방송일자: 2023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