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형한테 폭행당했다"...시끄러운 英왕실 존재 이유는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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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영국 해리 왕자가 새해에도 왕실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방영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해리 & 메건'에서 왕실과 언론을 비판한 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회고록을 낼 예정인데요.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해리 왕자가 회고록 '스페어'(Spare)에서 형인 윌리엄 왕세자로부터 2019년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다고 4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회고록의 제목은 왕가와 귀족 집안의 차남을 가리키는 표현에서 따왔는데요. 장남은 지위와 권력과 재산을 이어받지만 차남은 "장남에게 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한 스페어(예비분)"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행 사건은 2019년 해리 왕자가 런던 자택에서 윌리엄 왕세자와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가 발생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자는 해리 왕자의 아내인 메건 마클이 "까다롭고", "무례하며", "사람들과 마찰을 일으킨다"고 말했고 이에 해리 왕자는 형이 언론에 나오는 얘기만 따라하고 있다며 맞받아쳤는데요.
해리 왕자는 "형은 물잔을 내려놓고 또 욕설을 한 후 내게 달려들었다. 모두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다. 정말 순식간이었다. 형은 내 옷깃을 잡고 목걸이를 잡아채고 나를 바닥에 쓰러뜨렸다. 내가 쓰러진 자리에 있던 개밥그릇이 내 등 아래에서 깨졌고 파편이 내 몸에 박혔다. 나는 정신이 멍해서 한동안 바닥에 누워 있다가 일어나서 형에게 나가라고 했다"고 자서전에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는 2020년 왕실과 결별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했는데요. 2021년에는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왕실 내 인종차별에 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국 왕실. 해리 왕자의 잇따른 폭로와 21세기에도 영국에서 왕실이 건재한 이유 등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제작 : 황윤정·서정인]
[영상 : 로이터·The Royal Family 유튜브·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해리 & 메건' 예고편·넷플릭스 '더 크라운' 시즌5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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