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시간 몸을 맨땅에 던지는 고행, 무엇이 스님을 그토록 간절하게 만들었을까?│한국에서 14년 외국인 스님이 노숙하며 삼보일배 오체투지를 하는 이유│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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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수행의 길. 체코에서 온 정관 스님은 2009년 출가하여 3개월째 삼보일배 정진 중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전쟁의 참혹함에 안타까워하며 뭇 생명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오체투지에 나선 것.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서울 길상사까지 머나먼 대장정.
스님의 하루 이동 거리는 겨우 3~5킬로미터.

끝이 보이지 않는 고된 여정으로 인해 보호대를 차도 성한 곳이 없는 몸이 되었지만 마을 주민들이 내준 시원한 물 한잔에 힘을 얻는다.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라곤 작은 수레 안의 짐이 전부. 점심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작은 에너지바 하나로 해결하고, 텐트만 칠 수 있다면 야생초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도 잠을 잔다.

“삼보일배는 제일 바보 같은 수행이에요.”

차가 쌩쌩 지나가는 도로 옆 갓길에서의 삼보일배가 지켜보는 사람들은 위태로워 보이고, 걱정스럽지만 스님은 묵묵히 자신의 속도를 유지한 채 매일같이 수행한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묵묵히 삼보일배를 하고 있을 정관 스님의 고행길을 함께 걸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 사찰 기행 4부 푸른 눈 스님의 삼보일배
✔ 방송 일자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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