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를 가난과 범죄에 빠뜨린 미국의 바나나 공화국들. 이제 부메랑이 되어 미국의 골칫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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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에서 바나나는 굉장히 비쌌습니다.
무른 과일인 바나나는 유통기간이 짧아 냉장선이 무역에 사용되기 전까진
대량으로 수입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세기가 되어 바나나는 미국인들이 가장 흔히 먹는 열대 과일이 되었습니다.

이 바나나를 즐긴 유명인 중엔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엘비스를 비롯한 많은 미국인은 그 바나나가 소위 ‘바나나 공화국’
국민의 피와 땀을 쥐어 짜낸 수확물이라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흑인 노예들에게 싸구려 음식으로 먹이던 바나나는
19세기가 되면 한 국가의 운명을 통째로 좌우하게 됩니다.
미국에 의해 중미 곳곳에 바나나만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나라들이 세워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바나나 공화국은 부메랑이 되어 미국의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 이 영상은 장하준 교수님의 10년 만의 신작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를 펴낸 부키 출판사와의 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음식이라는 친근한 소재로 경제학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 도서 링크
- 교보문고 : https://bit.ly/3yMujkJ
- 알라딘 : http://bit.ly/3ZVHkUS
- 예스24 : https://bit.ly/3Z4Sf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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