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이 만난 사람 시즌2] 제20회 전성우 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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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우 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

▶ 민족의 자긍심과 혼을 지킨 문화 수문장

일제강점기 전 사재를 털어 일본으로 유출되는 문화재를 지켜낸 故 간송 전형필. 간송미술관은 훈민정음 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 고려?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국보 12점, 보물 10점을 소장한 대한민국의 보물창고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 문화재를 보존하며 연구를 지원하는 데 평생을 바친 전성우 이사장.스스로를 ‘창고지기’라 낮춰 말하는 그를 통해 우리 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간송 정신을 만난다.

◾3대를 잇는 간송의 정신

한국전쟁 중에는 소장품 수천 점을 울산으로, 중공군 연합 침공이 재개되자 다시 유물을 부산으로 옮기며 추운 창고에서 생활하며 문화재를 지켰던 전성우 이사장. 미국 휘트니 미술관이 기획한 ‘젊은 미국 미술 1960전’에 동양인 최초로 선발되었던 화가 전성우는 부친의 타계 소식을 전해 듣고 귀국해 아버지의 뜻을 이어 ‘창고지기’의 길을 선택했다.
문화를 구한 아버지와 문화를 지킨 아들. 그는 간송의 뜻을 이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재를 알리는 것이 다음 세대의 몫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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