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짜리 집을 짓고 노후가 든든해졌다. 선 업종 선택, 후 건축 설계🏠 집은 작게, 베란다는 크게! 전원살이 하면서 돈도 버는 50대 부부의 상가주택 건축일지ㅣ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4층 짜리 집을 짓고 노후가 든든해졌다. 선 업종 선택, 후 건축 설계🏠 집은 작게, 베란다는 크게! 전원살이 하면서 돈도 버는 50대 부부의 상가주택 건축일지ㅣ

❚ 건축탐구 집🏡 | 돈이 샘솟는 집, 상가주택
❚ 2024년 6월 25일 방송

경상북도 문경시, 고만고만한 건물들이 어깨를 맞대고 있는 도심 한가운데, 홀로 우뚝 다섯 개의 커다란 원통 조형물을 지붕에 얹고 있는 하얀 건물이 눈에 띈다. 이런 디자인은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건축물! 다섯 개의 원통이 얹힌 건물에 사는 이는 1층에 복어요릿집을 운영하는 50대 중반 부부다. 꼼꼼하고 계획적인 성격의 남편 신성호 씨는 상가주택은 사람들의 이목과 발길을 끄는 특별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같은 자리에 있었던 기존의 평범한 상가주택을 과감히 허물고 지금의 독특한 상가주택을 신축했다.

이색적인 디자인과 구조의 상가주택은 설계까지도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지만, 문제는 시공이었다. 지붕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섯 개의 원통으로 되어있다 보니, 접촉한 10여 군데의 시공사 모두 난색을 표했단다. 지붕 모양을 평면이나 삼각형이나 바꾸면 공사비를 깎아주겠다는 제안에도 신성호 씨는 ‘소신을 꺾으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생각으로 처음 계획대로 밀어붙였고 무사히 지붕 5개가 올라갔다.

한편 무난하고 평범한 상가주택을 원했던 아내 민영순 씨는 처음엔 반대했지만, 지금은 남편의 혜안을 인정한단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상가주택 덕분에 지역의 명물이 되었고 그로 인한 손님 유입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상가주택 4층은 부부의 보금자리. 두 딸이 취업과 진학으로 독립해, 앞으로 부부만 살게 될 집이 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생활 공간은 작게 설계하고 대신 양옆으로 널찍한 테라스를 만들어, 개방감 있고 실제 평수보다 커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테라스에는 전문 조경사가 설계한 정원을 만들었다. 상가주택의 꼭대기 층에 내 집 앞 정원을 만들어 꽃과 나무를 가꾸며, 상가주택이지만 전원주택의 여유로움까지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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