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한자의 비밀 제18편 禁(금할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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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의 목적은 수 많은 한자 중 일부 기독교적 개념의 한자가 각각 어떤 의미를 함축하여 만들어진 글자인가를 그 특정 글자와 관련이 있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설명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만유의 척도인 성경을 통해 글자의 참 뜻을 해설하는 것일 뿐 한자로 성경을 푸는 것이 아님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행 17:26~27)라고 하고,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 1:20)라고도 말씀합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천지간의 모든 피조물 곧 한자를 만들고 사용한 동이족(東夷族)과 한족(漢族)을 비롯한 한자문화권의 모든 족속과 그 모든 문화까지도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 있는 것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모든 것으로써 하나님의 엄존하심을 더듬어 깨달아 알아가야 하며, 이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강력히 요구하사 핑계할 수 없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특별계시)과 천지간에 충만한 그의 만드신 만물(일반계시)로는 물론이요, 그로부터 조성된 인류의 여러 가지 문화(일반계시의 확장) 곧 그림, 음악, 문자 등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문자는 인류가 이루어 낸 모든 문화의 기초가 되는 원초적 문화유산이자, 우리 기독교의 존립 기반인 성경을 기록하는 수단으로서 매우 막중한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漢字) 중에는 성경 말씀의 여러 가지 내용이나 정황을 묘사한 듯한 일종의 회화(繪畫) 같은 글자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즉 성경을 소재로 한 그림인 성화(聖畵)와 방불한 성격의 글자들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한자에 대한 오해나 무지로 말미암아 무조건 한자를 기피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한자 문화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또 그분의 영광을 드러낼 수만 있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러한 것들을 활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본인은 이와 같은 관점에서 성경적 개념을 갖고 있는 일부 한자의 어원이 하나님의 말씀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에 근거하여서도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 곧 모든 나라와 민족을 다스리시며 온 인류의 역사와 문화까지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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