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 걷어 부쳤지만.. '구로차량기지 이전', 이미 너무 늦었다? / OBS 뉴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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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민들의 저항을 받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시 이전 결과가
이르면 다음 달 9일
결정될 걸로 예상됩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가
이때 나온다는 얘기인데,
경기도 차원의 대책은
유명무실해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2005년부터 광명시를 뜨겁게 달군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

광명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저지에 나섰습니다.

[박승원 / 광명시장 (지난 8일) : 18년동안 끌어온 낡은 정책입니다. 기재부는 과감하게 용단을 내려서 이 사업을 백지화시키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사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다음달 9일쯤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도 발표됩니다.

기재부의 이전 의지가 담길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이걸 광명시가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경기도의 대응이 절실한데, 김동연 지사도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지난달 16일) : 경기도 시군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 기피혐오시설, 교통 등 갈등문제를 전수조사하겠습니다.]

약속한 전수조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 : 이번주에 사실 보고를 하려했던건데, 보고도 그냥 바로 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일정을 잡아야하는거고….]

경기도가 더이상 서울의 변두리가 아니라며 팔을 걷어부친 김동연 경기도지사.

뒤늦은 대응에 서울의 기피시설이 경기도로 옮겨지는 걸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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