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세가(2) 천리 밖에서 승부수를 던진 장량(張良 장자방) / 사마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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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유후 세가 (장량)

장량은 귀족 출신에 나름대로 지략을 익힌 식자층의 인물이었다 반면 유방은 동네 건달에 가까운 인물이었고 소하는 겨우 지방관청의 말단 관리였고 한신은 밥벌이조차 못 하던 한량에 불과했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는데 주역으로, 가장 핵심 참모로 변신하고 능력을 발휘하게 된 인물이다. 오늘 그중의 한 인물 장량(張良)을 소개한다.

고사성어 : 운주유악(運籌帷幄)의 유래(由來) : 사기(史記)
[運 운전할 운, 籌 셈놓을 주, 帷 휘장 유, 幄 장막 악]
장막안 휘장안에서 전략을 세운다 (후방에서 전략전술을 세운다)

천하를 통일한 한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신하들을 불러 술자리를 마렸하였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자신이 천하를 통일한 까닭을 물어보았다.
모든 신하들이 유방(劉邦)의 정치를 이야기 하였다. 땅을 점령하면 그곳을 점령한 장수들에게 골고루 땅을 나눠줬기때문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그러나 유방(劉邦)의 말은 그렇지 않았다.

‘군막 안에서 계책을 짜서(운주유악(運籌帷幄) 천리 밖 승부를 결정짓는 일이라면 나는 장량(張良)만 못하다.
나라를 안정시키고 백성을 달래고 전방에 식량을 공급하고 양식 운반로가 끊어지지 않게 하는 일이라면 내가 소하(蕭何)만 못하다.
100만 대군을 통솔하여 싸우면 승리하고 공격하면 틀림없이 손에 넣는 일은 내가 한신(韓信)만 못하다.'
'그러나 이 뛰어난 인재 3인을 내가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천하를 얻을 수 있었다.'

三不如(삼불여)는 세 사람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한고조 유방이 자신의 가장 핵심 측근 3인을 거론하며 자기의 능력이 행정에서는 소하보다 못하고 지략에서는 장량만 못하고 전쟁에서는 한신만 못하다고 토로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인사가 만사이고 인재를 등용하여 잘 활용하는 리더가 성공한다는 사례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고사다.
최고 리더의 리더쉽이 어떠냐에 따라 작은 조직에서부터 크게는 국가에 이르기까지 그 명운(命運)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관건임을 초한쟁패의 사마천 역사 기록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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