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후 주발 세가 / 강하면 부러진다/역린지화(逆鱗之禍)/사마천 사기/주발 주아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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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세가에 등장하는 주발과 그의 아들 주아부 이야기

주발(周勃) :
중국 초한쟁패기, 전한 한고조 시대의 군인이자 정치가. 유방(劉邦)의 막료(幕僚)로 그의 천하통일에 공헌했다. 전한의 개국 공신이며 유방 사후 여씨 일가를 숙청하여 유씨 천하의 안정을 가져온 인물.

주아부(周亞夫) :
전한의 명장이자 정치가로, 초한지로 알려진 강무후(剛武侯) 주발(周勃)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더 공이 큰지 아들이 더 공이 큰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다르다. 한문제 때 흉노의 공격을 막고 총애를 받아 한경제 시절에도 오초칠국의 난을 제압하는 등 공을 세웠으나, 특유의 꼬장 강직한 성격 때문에 한경제와 사이가 나빠져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권력의 최고점에 있던 주아부가 황제인 경제를 상대하여 자신의 원칙과 고집을 세우다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은 법가 사상가 '한비자(韓非子)'의 '세난편(稅難編)'에 나오는 말처럼 용은 두껍고 단단한 비늘로 되어 있어서 어떤 무기로도 용의 비늘을 뚫을 수는 없지만 단 하나 거꾸로 붙어 있는 비늘 즉 용의 목 밑 부분 심장 위에 있는 비늘 하나만은 매우 약하다. 이 비늘을 역린이라고 한다. 용의 가장 약한 급소인 셈이다. 용을 죽이는 방법은 오직 여기를 공격하는 것 하나밖에 없다. 하지만 용은 자기 약점이 역린에 있는 것을 잘 알기에 역린을 건드리려고 하면 화를 내며 폭발하게 된다. 만일 이 비늘을 건드리는 자가 있다면, 용은 그 사람이 누구든 죽여 버린다. 군주 역시 용과 같다. 이 같이 군주에게도 역린이 있어 이것을 건드리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 주아부도 황제 경제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을 역린지화(逆鱗之禍)라 말할 수 있겠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역린 즉 오점, 허물, 약점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이 상대의 수치심을 건드리면 반드시 화를 얻게 됨을 유념하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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