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전쟁 피해자라 주장하는 일본 '피해자 의식'의 근원을 파헤쳐 봤다 [인덕션 | 연세대 김항 교수] /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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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가 4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인기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으로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다루며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는데요.

그런데 국내에서는 8월, 북미에서는 7월에 개봉한 이 영화가
일본에서는 아직 개봉일조차 확정 짓지 못한 상황입니다.

일본이 보통 해외 영화 개봉이 느린 편에 속하는 국가이긴 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북미 개봉한 영화 '엘리멘탈', '바비'가 이미 개봉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오펜하이머'의 개봉이 미뤄지고 있는 점은 다소 눈에 띄는 일이죠.
물론 세계 유일한 '원자폭탄' 피폭국인 일본이 '오펜하이머'에 민감한 것은 일견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이들이 '오펜하이머' 개봉 반대를 이야기하면서
스스로를 흔히 '전쟁 피해자', '순수한 원폭 피해자'라고 묘사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침략 전쟁에 큰 피해를 입었던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일이죠.

대체 일본은 왜 이러는 걸까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김항 교수와 함께 '일본의 원폭 인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00:00 아직도 일본에서는 개봉 못한 문제작 '오펜하이머'
00:55 일본의 원폭 기억이 뒤틀린 이유
03:40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프레임
05:45 일본 내 원자력 반대 움직임의 시발점 '제5후쿠류마루 사건'
07:00 화들짝 놀라버린 미국 정부?
08:30 일본의 원폭 기억이 바꿔치기 당한 사건?
09:33 일본의 '피해자 의식'이 생기는 과정
11:53 일본이 스스로를 '전쟁 피해자'라고 믿는 이유
13:24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다시 읽기
15:04 그럼 대체 오염수는 왜 푸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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