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220917 No.4 용서 야인시대OST [First Edition CD]박혜성작품(80년대 가수&연예인/작사,작곡가 & 음악감독)

‘경아’ ‘도시의 삐에로’등 80년대 후반 하이틴 스타로 활동했던 가수&연기자&방송연예인. 현재는 대중음악, 드라마, CM 등 작품자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 대표작 드라마 ‘야인시대OST’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광고’하이마트로 가요’ 외 다수 광고음악 작곡 및 감독.


용서(야인시대OST중에서…)


박혜성 글, 곡(노래 임성은)


거짓스런 말투로 사랑한다고 했나요
변해버린 그런 니 모습을 아직도 난 잊을 수 없어
기억속에 남아있어 지난날의 추억들이
마주보며 서로위해 묻어주던 그런 잘못이 실수였나요

*
내 과거만 잘못된건가요 잊혀질 수 없는 아픔을
서로 믿고 지내온 사랑을 간직하면서
잊을 수가 있었는데

난 용서를 해야만 하나요 돌아서버린 너를 잊고서
지금 이 순간에도 이해 할 수 있었던건
널 사랑할 수 있었기에…!


[드라마 야인시대OST 중 ‘사랑의 Theme’]

야인시대 OST 중 두번째 사랑의 테마이다.
감추고 싶지만 감출 수 없었던 과거로 인해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던 여인을 그리기 위해 만든 곡이다.

우리는 모두가 순백일 순 없다.

이렇듯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우리 자신을 한번쯤 되새겨 보고자 드라마 속에 투영했던 곡이다. 당시 가창을 담당할 여가수를 찾던 중 제작 소속사에 있었던 임성은씨 본인이 불렀으면 하는 진심어린 마음에 반해 만들었던 곡으로 녹음당시 임성은씨 혼신의 열정을 담은 그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난번 사랑의 테마였던 ‘진심’에 이어 ’용서’

이 두 곡의 여가수를 선택함에 있어 대부분 파워풀 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소찬휘씨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선택했던 그 때가 지금 돌이켜보면 잘한 듯 싶다.

아직도 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서로의 용서를 구하고 있다.
떠나간 사람을 사랑했기에 이해 할 수 있다는 노래 가사처럼 지난날 아파했던 사랑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싶다.

*Enjoy With Headphones or EarPh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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