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시기한 아버지] 아들의 실속 없는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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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친구를 시기한 아버지]

충청도 제천에 심씨 성을 가진 부자가 있었다. 그는 무역으로 큰돈을 벌어 근동에서 가장 많은 토지와 재산을 가졌고 여러 명의 노비와 많은 소작인을 두었다. 하지만 아무리 재산이 많고 고래 등 같은 집을 가졌어도 벼슬 한자리 못한 탓에 체통이 서질 않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한양에서 낙향한 이 참판 때문에 벼슬자리를 얻겠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동갑내기 친구 이 참판을 보며 인품이 좋다느니 청빈하다느니 말하며 추앙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은근히 부아가 치밀었다.
"어허, 이거 봐라, 보릿고개 때 내가 그렇게 도와주었는데..."
심부자는 자기 도움을 받은 자들이 이 참판을 존경한다고 떠들고 다니는 모습에 서운한 감정이 들기 시작했다.

-[친구를 시기한 아버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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