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정 신부의 TV 성서 백주간 4회_[구약과 신약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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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구약과 신약 2부


지난주에 이어 새로운 계약(신약)에 대해 살펴보고, 이제 본격적인 구약성경 강좌에 들어갑니다.

1. 새로운 계약, 신약

구약이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맺은 계약이라면, 신약은 하느님과 교회가 맺은 계약입니다.
여기서 교회는 장소적인 의미가 아니라 뽑힌 사람들의 만남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구약이 하느님께서 땅을 주고, 백성은 율법을 지켜야한다는 약속이라면, 신약은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고, 교회는 신앙(복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모세가 구약의 중재자라면, 신약의 중재자는 바로 하느님(예수님) 자신이었습니다.

2. 구약성경의 구분

구약은 유다교 전통과 그리스도교 전통에 따라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유다교 전통은 신학적인 중요성에 따라 구분했는데, 토라(모세오경, 율법서) - 너비임(예언서) - 커투빔(성문서)으로 나뉩니다.
그리스도교 전통은 문체(이야기체냐, 시문학체냐)와 시대순에 따라 구분했는데 모세오경 - 역사서 - 시서와 지혜서 - 예언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3. 구약의 경전화(구약의 언어)

- 원래는 히브리어로 작성되어 있음 (당연!!)
- BC 2세기 그리스어로 번역 (70인역 성경, LXX) 되었으며,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따라 널리 읽혀지고 사용되었음
- 바르 코흐바 혁명으로 인해 유다교과 그리스도교는 결별하고, 유다교에서는 새로운 그리스어 번역본 (A, S, Th)을 작성하였음
- 루터의 종교개혁과 개신교 구약정경 확정 (39권)
- 트리엔트 공의회(1546)에 따라 가톨릭의 구약정경 최종 확정 (46권)

초대교회 교부들은 그리스어성경(70인역)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생각해왔고, 가톨릭교회는 이에 따라 70인역에 등장하는 46권을 구약의 정경으로 확정합니다.
하지만 유다교는 그리스도교와 적대관계에 있던 터라 그리스도교의 성경전통(70인역)을 배제하고, 히브리어 원전을 바탕으로 구약을 새롭게 그리스어로 번역합니다.
그리고 히브리 경전을 중요시했던 루터는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세운 후 유다교 전통에 따른 39권만을 구약의 정경으로 확정합니다.

3. 모세오경이란?

모세오경은 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신명기, 민수기 등 총 5권입니다.
모세오경이라는 제목에 담긴 각 언어별 의미를 살펴보고, 모세오경의 구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주에 이어갑니다.

4. 기타

- 새로운 계약의 가장 큰 주제인 복음은 과연 무엇인가?
- 구약의 제사와 오늘날의 제사(미사)는 어떻게 다른가?
- 루터가 시작한 종교개혁운동의 계기가 된 것은 면죄부?
- 왜 가톨릭은 그리스어로 번역된 70인역을 구약의 정경으로 채택했나?
- 모세오경에서, 모세가 등장하지 않는 창세기의 문학적 역할과 신학적 가치는?



*

복잡하고 어려운 구약의 말씀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최승정 베네딕토 신부(서울대교구)가 해박한 역사와 문화 지식을 바탕으로 구약에 담긴 상세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구약에 담긴 하느님의 뜻을 오늘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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