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실성당(佳室, '아름다운 집'), 영혼이 정화되는 곳, 4계절 멋진 풍경, 고딕식 건축물, 경상북도 최초의 성당, 숲속 십자가의 길, 한티가는길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칠곡 가실성당(佳室, '아름다운 집'), 영혼이 정화되는 곳, 4계절 멋진 풍경, 고딕식 건축물, 경상북도 최초의 성당, 숲속 십자가의 길, 한티가는길

가실성당 (Welcome to Gasil Catholic Church)

가실성당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경상북도 최초의 성당입니다.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랑스 신부님의 고딕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멋들어진 성당과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로 대구 근교의 가볼만한 곳입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공간은 성당 입구쪽에 넓찍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도 매주 일요일 미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04년 개봉된 권상우, 하지원
주연의 신부수업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가실성당은 1895년에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가밀로 파이아스(한국이름 하경조)신부가
다섯칸 규모의 기와집을 본당으로 사용한 것이 이 성당의 시초였습니다.
당시 이름은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을 가진 '가실(佳實) 본당' 이었지만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낙산(落山)으로 바뀌었다가
2005년에 다시 가실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수로를 이용하여 내륙으로 천주교를 전파하고자
낙동강 선착장 가까이에 위치하였으며
이후 신자가 늘어 본당이 비좁아 지자
1923년 당시 주임신부였던 투르뇌(한국이름 여동선) 신부가
현재의 자리에 성당을 새로 지었습니다.
성당의 주보성인으로 성녀 안나(마리아의 어머니)를 모시고 있습니다.

가실 성당은 1924년에 지어진 고딕식 벽돌조 건물이며
설계자는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
빅토르 루이 포이스넬(Victor Louis Poisnel) 신부입니다.

세월의 풍파에 빛이 바래고
군데군데 떨어져 나간 혼적도 있지만 아직도 건재합니다
성당 내부에는 때묻은 옛 유산외에
현대적 감각에 맞춘 종교 미술 작품도 많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스테인드 글라스 장인인 에기노 바이너트(Egino Weinert)가
제작한 예수 전 생애를 묘사한 작품이 성당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성체등은 대부분 제대 옆에 설치되어 있지만
가실성당의 성체등은 제대 앞 천정에 매달려 있습니다.
아직도 기름으로 밝혀지고 있고 80여년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살랑살랑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며 빛이 들어오는
성당의 모습이 한층 경의롭게 보입니다.
한국전쟁때는 양측 군인들의 병원으로 사용하여
전쟁 피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제관으로 발을 옮기면 건물을 떠받치고 있는 나무 기둥이 눈에 됩니다.
건립 당시 백두산에서 베어 압록강 - 서해 - 부산을 거쳐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와 사제관 건축에 쓰인 것으로
지금도 건재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실성당에서 사진을 예쁘게 찍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어디에서 찍어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인생샷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칠곡 가실성당은 오랜 역사와 함께 우리들에게
정화의 시간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가실성당은 4계절 모두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곳을 찾으시는분, 편안한 힐링을 하고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숲속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어가면 예수님의 14개의 십자가의 길이 나옵니다. 약 20분 정도 산책로가 있습니다.
가실성당과 한티성지까지를 있는 45.6Km의 도보 순례길인 "한티가는길"의 시작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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