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함의 탯줄이 잘린 날, 해군의 태동은 더욱 커졌다…한국형 이지스함 전력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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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3.04.11
충남함의 탯줄이 잘린 날, 해군의 태동은 더욱 커졌다…한국형 이지스함 전력화 임박!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충남함(FFG-828)의 진수로 우리 해군의 전력 또한 증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창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해군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해양환경에 발맞춰 방위사업청 등과 손잡고 차기 호위함(FFX)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Batch-I 사업을 통해 경하배수량 2,500톤급 인천급 호위함 6척을 건조했고, 2011년부터 2023년까지Batch-II 사업을 진행해 3,100톤급 대구급 호위함 8척을 취역시킬 계획입니다.

이어지는 울산급 Batch-III 사업도 충남급 호위함 1번함인 충남함(FFG-828) 진수로 본격화되었습니다. 충남함은 해군의 첫 3,600톤급 최신예호위함으로 앞으로 시험평가, 인도, 전력화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영해 수호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시시점도 많습니다.

충남급 호위함의 마스트는 복합센서마스트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복합센서마스트는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 Multifunctional Phased Array RADAR)와 적외선 탐지•추적장비 등을 포함하고 있는 최첨단과학기술의 집약체로 충남함은 함정 중 처음으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장착하며 해군사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는 이지스레이더와 같은 4면 고정형 레이더로 360도 전방위에서 대공•대함표적에 대한 탐지와 추적, 대응이 가능합니다.

충남함이 한국형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차기 구축함(KDDX) 확보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해군 전력 증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의 충남함은 대구급 Batch-Ⅱ와 동일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해 수중방사소음을 최소화했고, 센처 고정형 소나와 예인형 선배열 소나(TASS)를 운용하는 등 우수한 대공•대잠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5인치 함포를 비롯해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대잠어뢰 등을 무장으로 하고있으며, 스텔스형 설계 반영과 박스 거더 도입으로 생존성도 높였습니다.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체계와 함에 탑재된 장비 모두 국내에서 설계•개발되어 낙수효과도 기대됩니다.
세계 방산시장에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K-방산 열풍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급 호위함은 2027년까지 충남함을 포함해 모두 6척이 제작되며 함정들을 앞으로 해군의 주력함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후속작업도 불이 붙었습니다. 총 사업비 약 3조 5,100억 원을 소요하여 4,600톤급 호위함 6척을 만드는 울산급 Batch-Ⅳ 사업도 2023년부터2032년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

충남함의 탯줄인 진수줄이 잘린 날, 해군의 태동은 더욱 커졌습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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