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싫어하면서 고양이를 사랑하는 아기강아지 이야기..... 유기견과 길냥이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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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복이와 또복이의 영상이에요. 우리 영복이는 강아지보다 고양이랑 더 친하답니다. 강아지들은 자기보다 다 크고, 짖어서 그런가? 유기견 센터에서 다른 많은 강아지들과 함께 있었으면서... 그 때 트라우마가 생겼을 수도 있겠네요.

우리 영복이랑 또복이는 요새 아주 둘 중 하나가 없으면 못 살 정도로 친하답니다. 캣타워를 선물해줬는데 둘이서 거기서 노느라 제가 외출해도 신경도 안 써요 ㅠㅠ

영상의 핵심은 마지막 장면이에요 ㅎㅎ 이거 때문에 만든 영상이랍니다 사실. 너무 이뻐서...

영또복 소개

영복이 (= 영원히 행복하렴)
보호자 : 시골에 사는 20대 청년
품종 : 믹스
생년월일 : 2019/04/20 (추정)
성별 : 남자(중성화했음)
성격 : 댕청하지만 밥 관련해선 천재. 짖는 강아지를 무서워함.
체중 : 입양 당시 1.2kg (현재 4.3kg! 자고 일어날 때마다 커져있음)

또복이 (= 또 하나 복이 들어왔네?)
보호자 : 시골에 사는 20대 청년
품종 : 코리안 숏헤어
생년월일 : 2019/06/20 (추정)
성별 : 여자
성격 : 영복이한테 맨날 지는데도 절대 기 안 죽고 먼저 덤빔. 사람을 좋아함....인데 요즘 좀 덜 좋아하는 거 같음... 영복이랑 노느라...
체중 : 현재 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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