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전 – 난중일기, 인간 이순신의 기록 제3부_몸은 죽고 나라는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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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쟁 마지막 장(場), 노량해전
이순신 최후의 기록을 난중일기를 통해 만나본다!

- 전사냐, 자살이냐? 이순신 최후의 진실
이순신의 전사 이후, 그의 죽음을 둘러싼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전사가 아닌 자살이라는 주장에서부터 살아서 은둔했다는 설까지.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이순신의 최후.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이 계속 제기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 난중일기, 살아 남은자의 통곡
명량 해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수군 재건에 박차를 가하던 이순신은 불길한 꿈을 꾼다. 그날 저녁 날아든 비보는 아산 본가에서 있던 아들 면의 전사 소식이었다. 정유년 초 어머니를 잃었던 이순신은 아들마저 잃었다. 가족도 지키지 못한 채 계속 왜군과 싸워야 했던 이순신. 영웅의 이름 아래 가려진 그의 심정을 난중일기는 기록하고 있다.

“나는 내일이 막내 아들의 죽음을 들은 지 나흘째가 되는 날인데도 마음껏 울어보지도 못했다.” -정유(1597)년 10월16일 일기

- 조선은 이순신을 사랑하지 않았다!
명량해전에서 12척으로 133척과 맞서 승리한 이순신.
그러나 선조의 평가는 달랐다.

“이순신이 사소한 왜적을 잡은 것은 바로 그의 직분에 마땅한 일이며 큰 공이 있는 것도 아니다” [선조실록 中]

선조에게 이순신은 나라를 지키는 장수였지만 또한 경계의 대상이었다.
세 번의 파직과 두 번의 투옥, 백의종군까지 해야 했던 이순신 장군.
이순신에게 수군통제사의 자리는 조선을 지키는 동시에 스스로에게 칼을 겨누는 자리였다.

- 노량해전 그 최후의 기록!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이 알려지면서, 왜군은 급하게 철수를 시도한다.
명나라 도독 진린은 이순신에게 왜군을 보내주자고 청하지만 이순신은 이를 거절한다.
1598년 11월 18일. 이순신은 퇴각하는 왜군을 관음포로 유인한다.
19일. 이순신은 뱃머리로 내려가 몸소 북을 치며 지휘를 시작한다.
노량해전은 승리로 끝났고 영웅의 최후는 장렬했다.

戰方急 愼勿言我死
싸움이 한창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마라 [징비록]

한국사전 40회 3부작 난중일기, 인간 이순신의 기록 3부 몸은 죽고 나라는 살다 (2008.5.10.방송)
http://hi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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