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전 – 난중일기, 인간 이순신의 기록 제1부_내가 무너지면 조선도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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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일. 기존에 잃어버린 것으로 여겨졌던 을미년 32일간의 이순신의 일기가 발견됐다. 이 충무공유사(忠武公遺事)는 전쟁 중에 느낀 고뇌와 심경 등 이순신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필사본 난중일기, 인간 이순신을 만나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
그러나 이충무공전서의 기록만으로 이순신을 만나기는 어렵다.
정조 때 편찬된 이충무공전서는 이순신의 영웅적 면모를 위해, 인간적인 기록들은 삭제해 버렸다. 하지만 친필초고에는 평범한 인간 이순신의 모습이 남아 있다. 때로는 두려워하고, 다른 이를 미워하기도 하며, 가족들을 염려했던 평범한 인간 이순신. 친필일기를 통해 살아 있는 인간 이순신의 숨결을 만나본다.

이순신. 그의 섬세함을 들여다보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이순신은 강인한 전쟁 영웅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순신은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아내의 병을 걱정하는 남편이었고, 아들의 안부를 염려하는 아버지였으며 항상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아들이었다.

아내의 병이 위중하다고 했다.
[갑오년 8월 27일 일기 中]
어머니를 떠나 두 번이나 남쪽에서 설을 쇠니 간절한 회한을 이길 수가 없다.
[임진년 1월 1일 일기 中]

이러한 세심한 성격은 휘하의 부하들을 대할 때 더욱 드러났다.
전시 때마다 부상자와 전사자들의 소속과 실명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것은 물론, 전사자 가족들의 생계까지 신경써주었다.

임진왜란. 이순신은 예감하고 있었다!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임진년. 그러나 조정은 오히려 수군폐지를 논의한다.
이순신은 즉각 반발하는 장계를 올린다. 또한 휘하 포구 순시에 나서, 임무에 소홀한 부하를 엄격하게 다스리는 등 전쟁에 대비한다.
그 과정에서 엿보이는 이순신의 새로운 면모를 살펴본다.

이순신은 전쟁을 두려워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것은 4월 13일. 이순신이 전쟁 소식을 들은 것은 이틀 뒤인 4월 15일이었다. 부산에 상륙한 왜군은 파죽지세로 북상하고, 조선군은 패배를 거듭한다. 그러나 이순신은 5월이 될 때까지 출전을 미룬다.
그는 전쟁을 두려워했던 것일까? 그렇다면 이순신은 어떻게 두려움을 떨치고, 조선군을 승리로 이끌었을까?


한국사전 38회 3부작 난중일기, 인간 이순신의 기록
1부 내가 무너지면 조선도 무너진다 (2008.4.26.방송)
http://hi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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