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언니 일기 | 뮤지엄 산 구경, 안반데기에서 별보기

50대 언니 일기에 오셔서 소소하지만 행복한 은퇴후 일상을 나눠봐요!
남편의 오래된 로망인 쏟아지는 별 다시 보기!
한번씩 생각나면 별보기를 도전하는 남편!
이번엔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까지 보겠다고 야심차게 강원도 안반데기로 갑자기 떠났어요!
가는 길에 지인이 알려준 횡계 오삼불고기 거리에서 유명 맛집 도암식당에서 오삼불고기를 맛있게 먹고,
하루 전에 예약한 펜션으로 갔어요! 별보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하늘농장 펜션!
밤 12시 넘어 별과 은하수를 보겠다고 갔는데 주변에 풍력발전기가 많아서 주변에 불빛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쏟아지는 별보기 실패!!! 은하수보기 실패!!! 하지만 가족끼리 추억 쌓기 성공!!!!!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에 들렀어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디자인했다는 뮤지엄 산에서 제임스 터렐 작품 4개와 스위스 현대 미술가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들도 구경했어요!!!
감동 감동!!! 🤍
남편의 저녁 약속 때문에 명상관에서 명상은 다음으로 미루고...😢
12일 뒤 오크밸리 쪽에 갈 일이 있어 다시 뮤지엄 산으로!!!
이번에는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명상관에서 명상도 했어요! 마음이 정화 되었어요!!!
가족끼리 소소한 행복 많이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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