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도 먹고 살기 힘든 지독한 야생의 세계┃다큐프라임┃

※ 이 영상은 2015년 1월 19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생존의 비밀 2부 초원의 승부사 사자＞의 일부입니다.

지구상에서 생명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수많은 생명체들이 번성했다 사라져가며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각 대륙별 대표 야생동물인 호랑이, 사자, 북극곰, 유대류 그리고 열사의 땅 사막 동물 등, 그들은 어떤 생존의 비밀을 지녔기에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것이며 현재 어떤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일까? 쫓는 자의 전략은 무엇이며 쫓기는 자의 방어책은 또 무엇인가?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고, 나는 자가 때로는 기는 자에게 당하기도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상상했던 자연의 겉모습을 지나 보다 깊숙한 곳까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전 세계 다양한 야생의 현장으로 떠나 본다.

제작진은 2013년 사자가 가족을 이루고 무리 속에서 살아가는 쪽으로 진화되었다면 호랑이는 철저히 혼자 살아남는 쪽을 택했다. 벵골 호랑이의 주된 터전인 인도의 야생은 숲이 울창한 밀림지대다. 그 곳에선 혼자 움직이는 편이 먹잇감에게 접근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렇게 은밀히 귀신처럼 습격하는 호랑이에 맞서 이지역의 초식자인 사슴과 원숭이가 발전시킨 나름의 생존전략은 ‘알람콜’이다. 원숭이는 나무위에서 예리한 눈으로 사슴들은 땅에서 민감한 코로 늘 포식자의 접근을 탐색한다. 촘촘한 탐색망을 뚫고 은밀히 접근하려는 호랑이와 이를 미리 찾아내려는 인도밀림의 초식자 사이의 양보할 수 없는 생존의 전장으로 안내한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생존의 비밀 2부 초원의 승부사 사자
✔ 방송 일자 :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