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해 전업주부가 된 아빠, 집까지 지었다! ‘엄마, 이제부터 뛰어도 돼?’ 1억 원대로 지은 마음껏 뛰어도 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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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이 흐르는 광주시 퇴촌면, 전원주택단지 사이에 축대를 높게 올려 눈에 띄는 집이 한 채 있다. 촘촘히 쌓인 축대와 새하얀 벽에서 집주인의 깔끔하고 꼼꼼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이 집은 두 아들을 둔 아빠 김일수(49) 씨가 직접 설계하고 지은 집이다.

남편이 지은 집에서 아내 김다혜(40), 큰아들 주언(13), 작은아들 승언(10), 그리고 강아지 두 마리가 그들만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함께 살고 있다. 빌라에 살면서 의도하지 않게 층간소음의 가해자가 된 부부는 직접 집을 짓기로 했고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을 가족의 보금자리로 선택하게 되었다.

아빠는 건축과 관련된 책을 서른 권 넘게 읽어가며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설계에 열중했다. 아내와 아이들을 모아놓고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라고 하며 가족들이 원하는 동선을 설계에 그대로 반영했고 건축비를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부하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가족애와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평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고 꼼꼼하고 부지런한 아빠는 큰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스스로 전업주부의 길을 택했다. 당시 아내의 직장이 더 튼튼해서 이성적으로 결정한 거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이닝 룸, 벽난로, 마당과 같은 가족이 함께 모여 쉴 수 있는 공간에서 아빠가 가족의 행복을 고민했던 흔적이 그대로 묻어 있다.

건축과 가족 이야기를 할 때면 눈이 빛나는 김일수 씨가 1억 대라는 제한된 예산에서 집을 지을 수 있었던 비결과 아기자기하게 활용된 집의 틈새 공간은 어떤 모습일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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