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봉의 낭만에 대하여_43화 두 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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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최대봉입니다.
‘산다는 것은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 점의 그림을 그리거나 한 곡의 노래를 부르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최대봉의 낭만에 대하여 마흔세 번째 이야기 두 여자 이야기.
120년 전쯤 이 땅에서 태어나 질곡(桎梏)의 짧은 생애를 살다 간 여자 그림쟁이와 노래쟁이를 추억하려 합니다.
나혜석과 윤심덕이 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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