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공으로 변수 커진 올해 대입…9월 모평 이후 전략은? / EBS뉴스 2024. 09. 04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무전공으로 변수 커진 올해 대입…9월 모평 이후 전략은? / EBS뉴스 2024. 09. 04

https://home.ebs.co.kr/ebsnews/menu2/...

[EBS 뉴스12]
수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끝나면,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대입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당장 닷새 뒤부터 수시모집이 시작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무전공부터 의대 증원까지 변수가 많습니다.

미리 챙겨야 할 것들, 진태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능과 출제 범위와 경향이 가장 비슷해, 수능 전초전으로 통하는 9월 모의평가.

시험이 끝나면,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와 정시 중 어떤 전형을 치를지 정하고, 여기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수시 전형이나 정시 전형을 쓸 때는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대학 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치른 모의고사 중 가장 좋았던 성적과 가장 안 좋았던 성적 역시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하향 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 입시에서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같은 굵직한 변화부터, N수생 증가까지 변수가 큽니다.

특히 기존보다 4배나 많아진 '무전공' 선발의 경우, 선발 규모가 커지는 만큼 타 학과의 정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합격선 예측이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뷰: 정제원 서울 숭의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올해 같은 경우에는 (무전공 외 다른 학과의) 모집 인원이 줄었기 때문에 전년도 커트라인보다는 좀 더 높게 커트라인을 예상을 하고 지원을 해야만 합격의 가능성을 좀 더 높일 수가 있습니다."

지원할 대학을 정했다면 자신의 객관적 위치에 따른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은 고난도 문제에 대비한 심화 학습에 중점을 두되, 평이한 문제도 실수하지 않도록 골고루 문제를 풀어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중위권 학생은 취약한 범위를 확인하고, 먼저 꼼꼼하게 개념을 정리한 뒤 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에 적응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기본기가 부족한 하위권 학생들은 모든 내용을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단, 비교적 쉽게 출제되는 범위를 먼저 공부하고, 점차 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장지환 서울 배재고 교사 /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9월 모의고사와 실제 수능 시험 간 난도 차이가 다른 경우가 있었으므로 이번 시험을 통해 섣불리 시험을 예측하기보다는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되고, 전문대는 11월에 한 번 더 지원할 수 있습니다.

EBS뉴스 진태희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