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장갑차 생산공장 언론에 공개…최신 CM-34 모델 선보여 / 연합뉴스 (Yonhapnews)

대만 장갑차 생산공장 언론에 공개…최신 CM-34 모델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대만이 중국군의 상륙공격 저지용으로 운용 중인 CM-34 '윈파오(雲豹, Clouded Leopard)' 장갑차의 크레인과 앰뷸런스 버전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중부 난토우현 지지의 CM-34 윈파오 장갑차 생산시설에서 미디어 투어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만 국방부 무기국의 주선으로 이뤄졌는데요.
미디어 투어 과정에서 CM-34 윈파오 장갑차의 크레인과 앰뷸런스 버전의 디자인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CM-34 윈파오 장갑차의 크레인과 앰뷸런스 버전은 전투 중 발생하는 부상자를 구조하고 후송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군사 소식통은 대만 국방부가 CM-34 윈파오 장갑차의 크레인과 앰뷸런스 버전에 대한 생산을 요청하게 될 경우 국방부 무기국 관련 팀이 연구 및 개발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만 침공에 대비해 대만군은 공격용 헬기와 전차, 장갑차를 주력 무기로 운용하고 있는데요.
윈파오 장갑차 경우 구경 30mm 포를 장착한 CM-32, CM-33, CM-34 등 세 종류를 실전배치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CM-34는 구경 30mm Mk 44 부시마스터 기관포와 7.62mm 동축 기관총을 장착한 대만의 최신형 보병전투용 장갑차(IFV)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대만 육군 유튜브·대만 국방부 유튜브·TWMC army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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