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세권 개발... 지하차도에 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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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온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서는
지하차도를 개설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LH가 지하차도가 필요하지 않다는
용역 결과를 내놓으면서
사업은 여전히 원점을 맴돌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전주역 뒤편에 7천여 세대가 들어서는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으로 전주역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CG IN) 그 대책으로 전주시는 2년 전에
첫마중길에서 전주역 아래를 통과하는
지하차도 개설을 LH에 요구했지만
LH는 1,600억 원의 사업비 부담에
난색을 드러냈습니다.

결국, 양 측은 차선책으로 위치를 바꿔
동부우회도로의 전주역 앞 구간에
지하차도를 개설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럴 경우 사업비가 천억 원가량
줄어들게 됩니다. CG OUT)

LH는 용역을 실시해
사업비 분담 비율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최기온, LH 전북본부 건설사업처
(지난 2월) :
교통영향평가를 진행해 보면 거기에
LH가 얼마만큼 부담해야 할지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LH는 지하차도를
개설할 만큼의 교통 혼잡이 우려되지는
않는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며
발을 뺐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LH가) 지하차도를 굳이 만들지 않아도
그렇게 교통체증이 없다 그렇게
(교통영향평가 결과를)가지고 왔는데
그것은 이제 관점의 차이거든요.]

전주시는 LH를 설득해 지하차도 개설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이지만 교통량을
입증해야 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지하차도 개설에
역세권 사업의 발목이 잡히면서
사업이 또 장기간 표류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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