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장 2 형제들의 불신과 고조되는 유대인들의 예수 배척 / 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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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단락(10-24절)에서는 초막절 중간에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신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본문은 예수님의 그러한 사역과 관련하여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할 뿐 아니라 체포하고자한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문은 계속해서 자신의 신적 권위를 선포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영적 무지에 빠져 있던 유대인들이 결코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려고 들지 않고 도리어 왜곡된 율법 해석에 근거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동조하여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25-29절).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30절). 그러나 이러한 위기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님은 담대히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기의 죽으심을 예언하십니다. 그러나 여전히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눈길을 피해서 ‘디아스포라’로 피난 가는 줄로 착각합니다(31-36절).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를 잡아 죽이려한 일에 관하여 살펴보았고, 이어지는 본문은 7일간 계속되던 초막절이 끝나는 마지막 날의 성회에서 있던 일로서 예수의 강화(講話)에 대한 유대 군중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다양한 반응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 유대인들은 초막절 축제 동안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길어 와서 성전 제단의 서편에 붓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풍습을 배경으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영원한 생수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선언하셨습니다(37,38절). 물론 여기서 말하는 ‘생수’(生水)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후에 강림할 성령을 가리키는 것입니다(39절).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유대 군중들의 반응은 매우 다양했는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선지자들 가운데 하나로 생각했으며, 어떤 사람들은 메시아로 확신했습니다(40,41절). 그러나 많은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다윗의 혈통으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성경의 예언(미 5:2)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갈릴리 나사렛 출신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메시아 되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끝까지 불신앙적 태도를 고집했습니다(41,42절). 이는 유대인들이 예수의 성장지인 나사렛을 출생지로 오해한 때문입니다.
한편 유대 군중들의 견해가 이처럼 분열되자, 예수님께 대한 체포령을 내렸던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매우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43-49절). 더구나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가서 구원의 진리를 가르침 받은 적이 있는 니고데모(요 3:1-21)가 산헤드린 공회원으로서의 지위를 앞세워 예수님을 변호했기 때문에 그들은 일단 예수님에 대한 살해 계획을 보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50-5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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