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 “귀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곳과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권세 - 대적 기도의 능력" / 영적 세계를 정복하라 / 크리스천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시청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누가복음 8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무슨 이야기가 나오느냐?
누가복음 8장을 보면, 예수님이 군대 귀신을 쫓아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이 악한 영(귀신)들을 쫓아내려고 하자, 악한 영들이 예수님께 “제발 무저갱만은 보내지 말아 달라”고 하는 애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오래 전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무저갱이 어떤 곳이길래 악한 영들이 거기 가는 것을 저렇게도 싫어하는가?’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왜 악한 영들이 무저갱을 그리도 가기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아십니까?
사실 성경에는 그 이유가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래 시간 후에, 사역을 하면서 악한 영들이 왜 무저갱을 무서워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알면서, 또한 예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강력한 권세를 주셨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살펴보기 원합니다.

누가복음 8장에 보면, 예수님이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눅 8:30-31, 개정)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이 말씀이 어떤 내용입니까?
예수님이 전도를 위해 거라사 지방으로 가십니다(눅 8:26-37). 거기 무덤가에서 한 귀신들린 자를 만납니다. 그런데 귀신이 너무 강력하게 들려서 사람들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쇠사슬로 묶어 놓아도 이것들을 다 끊어 버릴 정도였습니다(눅 8:29). 엄청난 수의 귀신들이 이 사람을 지배하므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런 귀신들린 자를 예수님이 만난 것입니다.
이때 악한 영들이 예수님이 앞에 나와 “제발 무저갱만은 보내지 말아달라고 애걸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 도대체 무저갱이 어떤 곳이길래 악한 영들이 이렇게 반응한 것일까요?

저는 오래 전에 축사사역을 하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치유사역을 하는데, 악한 영이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악한 영을 취조하며 결박했습니다. 예수님이 했던 것처럼, 그 악한 영의 이름을 알아내고 그 안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도 알아냈습니다. 왜 이런 것들을 알아내느냐? 이런 것을 알고 축사할 때, 악한 영들을 보다 쉽게 쫓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쫓아내기 전에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희들이 제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곳이 어디냐?”
저는 이런 질문에 악한 영이 “교회 예배당, 기도원”, 이런 식으로 대답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악한 영은 의외에 대답을 했습니다. 뭐라고 대답을 한 줄 아십니까?
“무... 저... 갱”
이런 의외에 대답에 저는 속으로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왜 악한 영들이 무저갱을 무서워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왜 무저갱이 무서운 곳인지 말할지어다”라고 말입니다.
악한 영은 말하고 싶지 않았는지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재차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령하자, 마치 못해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악한 영은 무저갱이 지옥의 가장 깊은 곳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악한 영은 이 곳을 “죽음의 관”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무저갱은 끝도 없이 깊은데, 어둠으로 가득 차 있다고 했습니다. 만약 악한 영들이 여기에 빠지면 영원히 나오지 못하고 거기에 갇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몸은 마비된 상태인데 정신은 말짱한 것처럼 그런 상태로 영원히 거기에 있어야 된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악한 영의 설명을 들으면서 순간 누가복음 8장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왜 그때 악한 영들이 “무저갱만은 보내지 말라”고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왜 악한 영들이 예수님에게 애걸하며 무저갱만을 보내지 말라고 한 줄 아십니까?
무저갱에 빠지면, 영원히 그것에 갇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자신들을 무저갱에 보낼 수 있는 강력한 권세가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앞에 납작 고꾸라지며 애걸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십니까?
이 강력한 권세를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저는 이 경험이 있은 후에 다음 사역에서 악한 영을 만났을 때, 취조를 다 끝내고 악한 영을 쫒아낼 때 이렇게 명령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영은 이 사람에게서 떠나갈지어다! 떠나 무저갱으로 갈지어다!”라고 명령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렇게 명령했을 때 악한 영이 어떻게 반응한 줄 아십니까?
아마 축사 사역을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악한 영의 특징 중에 하나가 늘 “반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악한 영의 말투가 거슬렸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해가 됐습니다. 어떻게요?
여러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악한 영은 원래 인간이 창조되기 전에 타락한 천사(벧후 2:4)가 사탄의 무리가 된 것 아닙니까? 그러니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반발을 하는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반면 악한 영들은 예수님한테는 절대 반말을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 되시며, 영적인 권세가 우리와 비교도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악한 영은 반말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제가 이런 악한 영에게 “무저갱으로 가라” 명령을 하자 악한 영이 어떻게 반응을 했냐면, 두 손을 모우고 빌기 시작했습니다.
“제발 무저갱만은 보내지 말아 주세요”라며 존댓말까지 쓰면서 말입니다. 누가복음에 있던 상황이 그대로 재연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 악한 영들을 무저갱으로 안보냈을까요? 보냈습니다. 왜요?
제가 악한 영을 통해 “무저갱이 어떤 곳인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가두어야 사람들을 다시는 공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무저갱으로 보내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 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줄 아십니까?
악한 영들이 두려워하는 무저갱에 대한 권세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죄도 없으신데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때 어떤 일이 일어난 지 아십니까?

(골 2:15, 개정)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여러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사탄의 세력들인 통치자와 권세들을 무력화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습니다. 이 권세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제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약 4:7, 개정)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너희에게 마귀를 이길 권세가 주어졌으니, 이것으로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걸 모르고, 관심도 없을뿐더러 믿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얼마나 악한 영들에게 농락을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탄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을 때, 하나님이 이러한 것들을 이기라고 권세를 주셨는데, 우리는 이것이 자신에게 있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 우리는 사탄을 이기지 못합니다. 왜요? 우리는 양이요. 사탄 마귀는 사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양이 사자를 이길 수 있도록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니, 양인 우리가 사자에게 농락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걸 모른다는 것입니다. 당하기는 사탄에게 당하고 원망은 하나님께 한다는 것입니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삶을 망가뜨리려고 달려듭니다.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듭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탄의 공격을 무력화하고 이길 권세를 이미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이걸 사용하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이런 권세가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다음 “우리를 공격하는 사탄을 파쇄하는 방법” 편을 통해, 어떻게 이 권세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배우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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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링크 :    • [Vol.4]아침 Q.T를 위한 CCM 피아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