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의 라이벌 – 갑자사화의 두 인물, 임사홍과 성현 / KBS 19950708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KBS 역사의 라이벌 – 갑자사화의 두 인물, 임사홍과 성현 / KBS 19950708 방송

◼︎ 흔히 갑자사화는 연산군이 어머니인 폐비 윤씨의 복수극이라 알려졌으나 그 내면엔 왕권과 신권의 대립과 갈등이 도사리고 있다. 이 대립의 가장 중요한 계기는 천재지변의 해석문제로 당시엔 가뭄, 홍수, 일식 등의 자연재해는 왕의 잘못에 대한 하늘의 견책으로 해석, 왕의 책임이었다.
이런 재이론을 연산군은 정면으로 부정, 천재지변을 자연현상으로 주장했고 임사홍이 이를 뒷받침했다. 임사홍은 재이론을 부정한 유일한 사람이었기에 당연히 성현 등 신료들과 충돌하게 됐고, 그 갈등이 갑자사화로 표출된 것이다.
갑자사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한다.

역사의 라이벌 31회 – 갑자사화의 두 인물, 임사홍과 성현 (1995.7.8.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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