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파노라마 ‘한반도 야생은 살아있다 3편 – 여우의 꿈’ / KBS 2013062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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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한반도의 산야를 누비며 수많은 이야기를 남긴 동물, 여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종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던 포유류지만 결국 이 땅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박제만이 과거의 흔적으로 전해져 오는 지금, 여우는 정말 전설 속으로 사라진 것일까? 강원, 충북, 경남 등 약 40개 지역에서 7개월 동안 여우를 추적했다. 한편 한반도의 야생에 여우를 돌려놓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복원사업. 과연 여우는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 잃어버린 전설, 붉은여우를 찾아 나선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던 붉은 여우. 여우 중에서도 가장 개체수가 많은 붉은여우는 열대지역과 사막을 빼고 지구상 거의 모든 지역에 분포할 만큼 생존력이 강하다.
그런데 한반도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붉은여우가 사라져 버린 땅이다. 1978년 지리산에서 마지막으로 포획된 이후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던 여우는 2004년 강원도 양구에서 수컷 사체가 발견되었다. 조심스럽게 소수 개체 생존을 기대하는 상황, 제작진은 여우를 찾아 나섰다. 여우의 발자국과 머물렀던 것으로 보이는 굴 등 희망의 단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결국 여우의 뒷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입수했을 때, 여우의 실체 확인에 한발 더 다가섰다.

▶ 한반도를 달리는 여우의 꿈! 복원으로 이룬다.
월악산의 산양, 지리산 반달가슴곰에 이어 소백산에서는 여우를 되돌려 놓기 위한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 쌍의 여우를 방사한 후 복원팀은 밤낮을 산에서 살며 여우를 모니터한다. 그러나 여우 한 쌍은 상처 입은 모습으로 돌아오고 만다. 왜 암컷은 민가 아궁이에 들어가 숨을 거두었을까? 수컷은 어쩌다 덫에 다리가 걸렸을까? 원래 민가 주변에서 살던 여우는 사람 때문에 사라졌다. 사람이 달라지지 않으면 여우는 돌아오기 힘들다. 성공적 복원을 위해서는 풀어놓기를 넘어 서식지보호가 필요하다.

▶ 여우의 탄생! 최초 공개되는 새끼 여우의 성장
여우 부활의 신호탄이 올랐다. 새끼 여우가 탄생한 것! 2013년 6월 한국 최초로 야생과 유사한 환경에서 암수 한 쌍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굴 안에 설치된 카메라에 포착된 어미 여우의 수유, 굴 확장공사 등 베일에 싸여있던 여우의 양육 현장! 새끼는 어미가 오지 않으면 이틀까지 굴에서 견디며 질긴 생명력을 보여준다. 어미는 젖을 떼고 고기를 먹고 저장하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아빠 여우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처절한 영역싸움을 벌인다. 여우의 사냥, 굴 속 생활, 교미, 서열다툼 등 초고속, 적외선 촬영으로 생생하게 기록한 여우의 생태가 공개된다.

※ 이 영상은 KBS파노라마 ‘한반도 야생은 살아있다 3편 – 여우의 꿈’
(2013년 6월28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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