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3. 아르바이트 후 귀가 중 음주운전에 참변, 5명 살리고 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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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7일 새벽 故 조병훈(22)씨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던 중 만취 상태로 도심을 질주하던 20대 운전자의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음주운전 가해자는 조군을 친 뒤 그대로 달아났으나 사고를 목격하고 가해 차량을 쫓아간 택시 기사의 기지로 가해자는 검거될 수 있었습니다. 현재 20대 음주운전 가해자는 1심 재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고, 검사는 항소했습니다.

글.취재 : 박효진 기자
촬영/연출 : 박민정 PD
편집 : 박효진 기자, 박민정 PD
자막교열: 이미진

0:00 음주운전 사고가 병훈이의 삶을 앗아갔다
0:40 네가 태어난 기쁨의 그날
1:54 사랑하는 아빠를 먼저 떠나보낸 병훈이
3:00 신앙생활은 언제부터?
3:53 소방관을 꿈꿨던 병훈이
5:13 네가 떠난 그날
6:00 그때 가해자가 도망가지 않았다면?
7:10 중환자실에서 마주한 병훈이
7:55 하나님 제게 왜이러세요?
8:32 장기기증을 결심하게된 계기
11:23 가족사진이 없어요
12:46 가해자 형량 고작 8년
13:33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됐으면...
14:00 천국에서 다시 만날 그날
14:28 사랑하는 병훈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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